퇴근길에 용산 건베에 들려서 입고된 것을 하나 들고왔습니다.
마침 스탬프 포인트가 차서 니퍼와 액션베이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해서
안 그래도 하나 필요하던 참인지라 망설임 없이 액션베이스2를 선택했지요.
오른쪽의 흰 두루말이는 건베에서 덤으로 브로마이드를 준다고 해서 같이 받아왔습니다.
폰카로 대충 찍은 제 사진으로는 알아보기 어렵지만, 날개의 황금색 프레임 부분과 왼쪽의 글씨에
금색으로 코팅이 되어있어서 빛을 받으면 반사를 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다만 저한테는 보기 좋고 싫고 이전에 그냥 필요가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이지요.;;;;
뚜껑을 여니 가장 먼저 금색으로 맥기 처리된 런너가 반겨줍니다.
나머지 금색 런너들.
맥기의 위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빛을 정면에서 받으면 나름대로 볼만 합니다.
이제 먹선 넣고 삐져나온 곳을 지운 다음 부품세척을 했으니, 다 마른 후에 조립을 해볼 예정입니다.
천천히 만들 생각인지라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지만 만드는 재미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