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즈 카드 정발판.

간만에 들린 편의점에서 발견. 컬렉션 박스의 발매소식은 들었지만 개별 발매쪽은 감감무소식이던 참에 본지라 하나 집어왔습니다. ....요즘 트레이딩 카드 시세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한봉지에 1천원이라니, 수집을 하실 분들이라면 그냥 컬렉션 박스 쪽을 구하시는게 좋겠군요. (저야 그쪽은 이전에 같은 걸 원판으로 구한지라 패스)

봉지 뒷면.

카드의 장수는 42장. 원판 쪽과 같군요.
레어카드는 홀로그램 버전를 가리키는 듯.



카드의 재질 자체는 원판과 큰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만.... 뒷면에는 코팅을 안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선지 실제 두께는 별 차이가 없지만 더 얇게 느껴집니다.(카드가 더 휘청거리는건 확실하고요)

(광빨의 차이. 왼쪽이 정발판, 오른쪽이 원판입니다)

앞면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당연한 거지만 바코드는 양쪽다 같습니다.
일러스트의 색이 어두워보이는 건 플래쉬 탓입니다. 이쪽은 광빨도 동일.
글씨가 번역된 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았지만.....

배우들의 사진이 나온 카드는 다른 이미지로 교체가 되었더군요.
초상권이나 기타등등을 생각하면 뭐어, 어쩔 수 없는 거겠지요.
(솔직히 배우 쪽에는 별 관심 없는지라 상관없고, 어떤 이미지로 교체됐는지 쪽이 궁금합니다)

뒷면의 처리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수집하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카드더스에서 파트5나 TV에디션까지 내줄지는 불안하지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