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Revoltech
리볼텍 프로이라인 002 토오사카 린.
니킬
2008. 2. 16. 23:44
프로이라인에서 아야나미 레이의 뒤를 이어 발매된 토오사카 린.
새로운 리볼텍 소체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타입문 팬인지라 한 번 구해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불량품이 걸렸나봅니다. 팔다리의 관절이 조금만 움직여도 쑥쑥 빠지고, 스탠드에 달려있는 리볼텍 조인트는 피규어를 매놓고서 잠깐만 지나면 참 부드럽게 멋대로 움직여버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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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막 개봉했을 때의 모습.
부속품은 교체용 손 3쌍 + 아조트검 하나에 스탠드입니다.
교체용 손 중 하나는 전투 시에 쓰는 보석을 쥐고있는 상태이긴한데.... 그래도 역시 부속품이 적은 느낌입니다.
(보석검이라든지 카레이도스틱이라든지, 더 넣을만한 이런저런 아이템들도 많이 있는데)
손목 쪽에는 연질로 된 소매 끝부분의 파츠가 따로 끼워져있어서,
손목 쪽을 움직일 때 조인트가 잘 안 보이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간단하게 앞뒷면부터.
팔꿈치와 무릎이 접히는건 이 정도.
팔을 옆으로 벌릴 수 있는 범위.
트윈테일도 조인트로 연결되어있어서, 이런저런 각도로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스커트에 걸려서, 다리는 이 정도까지밖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무릎꿇은 자세는 좀 어정쩡한 느낌이...
복부에도 리볼버 조인트가 들어있지만, 상의에 걸려서 앞으로는 잘 숙여지지 않더군요.
가장 무난한(?) 뛰어내리는 장면.
아주 제대로 된 불량품에 된통 걸려버린지라,(리볼버 조인트가 아닌 팔꿈치까지 빠져버리니...;;) 이것 한 가지로 프로이라인 시리즈에 대해 판단하기는 좀 난감하지만, FIGMA 나가토 유키와 비교를 해보면 전체적으로 밀립니다.
앞으로 낼 상품에서는 좀더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불량률도 좀 낮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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