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완전판.
지난 3월말부터 한 권씩 나오기 시작해서, 2권까지 나오는걸 기다렸다 같이 구해보았습니다.
완전판이 나오는건 좋은데, 완전판 작업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코믹검에 연재하던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외전인 사쿠라코드는 작년 11월에 나온 1월호 이후로 연재를 안 하고 있고 하비재팬 쪽에 연재하던 루트3도
다음화 연재 시기가 미정에 단행본 2권이 나올 시기도 지나가고 있는걸 보면 마냥 좋지만은 않더군요.;;
예전 단행본과의 크기 비교.
사이즈도 작아졌고 표지도 아트지 비슷한 느낌에서 코팅된 듯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부의 종이도 하얗게 처리된 것에서 일반적인 만화책의 종이로 변경.
물론 크기나 종이가 달라진 만큼, 가격도 1000엔에서 760엔으로 내려갔습니다.
속표지의 잡담은 없지만 예전 단행본의 표지나 내부 일러스트는 앞에 따로 챙겨줬더군요.
완전판 1권에선 예전 단행본 1권의 것을, 완전판 2권에선 예전의 2, 3권 것을 같이 챙겨준걸 보면,
한정판과 일반판의 표지 일러스트가 따로따로 나왔던 것들도 다 챙겨줄 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완전판의 수록분량은 1권은 예전 단행본 2권의 첫번째 에피소드까지,
완전판 2권은 예전 단행본 3권의 첫번째 에피소드까지 실려있습니다.
각 권마다 4페이지 정도씩 새로 내용이 추가가 되어서, 1권 경우에는 센이 후쿠타로에게
받아든 만화책의 표지가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권 표지인 것으로 끝났지만,
여기서는 이 에피소드가 1권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아니게 되어선지 책이 지박령 관련의 것으로 바뀌고,
마을의 각 저택 주인들이 모여서 '칠지'와 '팔괘' 사이의 관계 등 '중앙'에 대해 토의를 하는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2권에서는 메피스토가 후쿠타로를 만마전 학원으로 데려가는 에피소드 바로 앞에, 학원장과
쿠로세 선생이 새로운 인간 교사가 오는 것에 대해 대화를 하는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나오는 대로 계속 구하긴 할거지만, 지금까지 나온 2권으로 보면 완전판이라고 해도 단행본 권수는
예전과 같거나 잘해야 한두 권 정도 줄어드는 정도일 것 같은지라 다 나오려면 한참은 걸리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