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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타는 느낌입니다.
니킬
2012. 7. 7. 21:29
요 며칠 사이에 비가 계속 내려서 기온이 내려가기도 했고, 상당히 덥기는 했지만 아직 '찌는' 수준의 더위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 의욕이랄지 기력이 뚝 떨어진 느낌입니다.
입맛의 경우 (그냥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맥도날드 메뉴를 예시로 들자면, 그 중에서 가장 즐겨먹던 빅맥이나 더블 불고기버거를 먹어도 예전과는 달리 너무 짜거나 달게 느껴져서 하나만 먹어도 질리더군요.
책을 읽거나 새로 나온 물건을 받아보고서 이건 이러저러한 점이 있구나~하고 느껴도 그걸 포스팅하려는 생각까지 이어지질 않습니다. 그 바람에 7월이 되고서 일주일이 다 되도록 제 블로그에 들어오질 않았을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히 건강이 안 좋아졌다면 병원이나 약국에 가보겠는데, 그런 곳도 없는지라 이건 어떻게 고칠지 그냥 감이 안 옵니다. 자주 포스팅을 안 하고 지내다보니 블로그 상으로는 이럴 때도 평상시와 별 차이가 안 나는 점은 좋더군요.(!?!?)
아무튼 이 포스팅을 보신 여러분들께서도 여름을 잘 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