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도착한 라이더 관련 책들.
1. 빌드 공식완전독본.
근래 몇년째 방송 종료 후 나오는 하비재팬의 무크지.
올해는 전에 비해 조금 늦게 나온거 같지만, 배우들에 감독, 성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스탭들의 인터뷰와 설정자료가 실려있어서 팬이라면 구입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2. 테레비군 2월호.
부록인 크로즈 마그마 라이드워치에 낚여서 구했습니다.
3. 빌드 초전집 한정판.
작년의 에그제이드 초전집에 이어 빌드 초전집도 한정판이 나왔습니다.
배송 박스의 위아래면(동일), 좌측, 우측의 모습.
박스 바닥면에는 아무 것도 인쇄되어있지 않습니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케이스.
케이스를 열면 프라임 로그의 풀보틀, 붓토바소울 메달, 장동 피규어, 러버스트랩와 겐토쿠 씨 티셔츠가 보입니다.
이 타입의 풀보틀은 흔들어도 안에서 따로 흔들리는 것도 없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붓토바소울 메달.
작년 것도 그렇고, 초전집 한정판 구성이 테레비군 한정 DVD에 나온 라이더 관련 상품들 짬쩌리라는 느낌이 계속 드는게 내년에도 이러면 그냥 일반판을 구할까 싶어집니다.
러버스트랩.
주역 라이더(&장착자)들이 아닌걸 보면 그쪽은 따로 발매되었나 본데, 이런 스트랩 류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환덕이 형 티셔츠.
보라색 티셔츠에 가운데에 흰 글씨로 ‘어째서’가 써있는데... 환덕이 형 사이즈라지만 그닥 입어볼 생각은 안 듭니다.;;;
먼저 보이는 제품들을 다 빼내면 그 아래에 초전집 책자와 빌드 전 폼&미소라 양면 포스터가.
우선 작년 한정판에 들어있던 종이공작 장난감 같은게 빠진 점은 좋은데, 그래도 가격과 사이즈에 비하면... 초전집 책자의 표지가 최종폼으로 나온다는 점을 뺀다면, 테레비군 한정DVD에 나오는 라이더 관련 제품까지 컴플릿할 생각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다지 추천을 못 하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