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오늘 온 만화책.
니킬
2011. 3. 31. 21:46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1권 초회한정판.
드라마CD 케이스(?)와 미니설정자료집.
등장한 캐릭터들의 간단한 일러스트와 성우들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CD 프린팅과 케이스 뒷면.
지난 10권의 한정판 부록인 애니메 DVD가 상당히 실망스러웠지만, 이번 부록인 CD 드라마는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각 트랙 길이가 1화가 21분 06초, 2화가 19분 34초, 3화가 22분 13초로 분량도 아쉽지 않고, 내용도 본편처럼 심각하지 않고 적당히 떠들석한 소동인지라 가볍게 들을 수 있는게 딱 부록다웠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새로 등장한 여캐 하나를 반하게 만드는 후쿠타로 퀄리티가 무섭습니다.(.....)
만화 본편에서는 이제서야 슬슬 아지다하카 전이 마무리를 지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런 악마나 괴물들이 들끓는 세계에서 '그냥 단순한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는데, 본편을 읽다보면 거기에 대한 후쿠타로의 대답과 선택도 충분히 힌트가 다 나와있는지라 내용이 예상되지만, 다음 전개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 WORKING!! 9권.
이쪽은 푸치 넨도로이드가 부록인 한정판과 동시발매된 일반판을 구했는데....
먼저 대형서점들의 일서코너에 들려보았을 때, 다들 죄다 한정판만 입고를 시켰더군요.;;
한정판의 표지 일러스트도 일반판 표지 뒷면에 나와있겠다, 푸치 넨도가 필요없던지라 일반판을 사려고 했는데 어째서 한정판보다 일반판 찾기가 더 힘들었는지 실로 부조리한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