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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가 참 무섭긴 무섭군요.

니킬 2012. 4. 19. 21:11

원래 평소부터 어쩌다 생각나면 할 정도로(....) 포스팅을 띄엄띄엄하긴 했었지만, 

요근래 전혀 포스팅을 하지 못한 원인이 있었으니 바로 감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콧물이나 기침도 별로 안 나고 약간의 두통과 열만 있는 정도라 금방 낫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일주일을 넘어가니 열은 둘째치고 두통이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동네 병원을 가서 약을 며칠분 지어먹었더니 나아졌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약을 다 먹은 시점에서 주말이 된지라 다시 병원 가기도 귀찮다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멀쩡히 식사하고 난 다음에 배탈과 설사가 폭풍같이 몰려왔습니다.(.......)

몸살까지 도져서 이틀간은 거의 죽은 듯이 지내다가 어제쯤부터 다시 나아졌지요.


아무튼 약은 나을 때까지 잘 챙겨 먹어야한다는 교훈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