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의 히다마리스케치.

이번 달에는 표지와 권두 컬러를 맡았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지난호부터 실린 유루캠 작가의 작품은 

그냥 애니메이션 홍보용 단편이 아니라 다른 신작이라는거 같더군요.;;;

수험을 앞두고 요시노야 선생이 학생들마다 한명씩 면담을 하는데,

성적이나 실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 다음 수험에 대해 불안한 점이 없냐고 물어보자

유노는 긴장감 같은게 아직 안 느껴지는 점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오후에 미술준비실에 오면 좋은 애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요시노야 선생.

B반의 이가라시를 면담 후에 만날 약속을 했었다며 같이 만나자고 하는데

유노는 A반인지라 잘 모르고 나중에 만난 이가라시도 유노를 잘 모르는 상황.

그런데 요시노야 선생은 당초의 약속인 이가라시의 그림 평가만 해주고선

서로 이름만 소개해주고 덜렁 가버려서, 남은 둘 다 어색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유노는 집에 있던 미야코도 한 눈에 보고서 알 정도로 주늑이 잔뜩 들어서 돌아왔지만, 

이가라시와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 더 노력하고 싶다고 하는데....

주인공이 3학년 2학기가 되어 수험이 머지않은 시기에 신캐릭터가 등장한 점도 그렇고, 

신캐릭터가 앞으로 어느 정도 비중으로 나올지도 궁금한게 다음 내용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