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Rider
피겨아츠 라이더들의 발목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니킬
2011. 10. 4. 23:00
피겨아츠의 발목이 처음에는 다이캐스트제 관절로 시작하였지만 점차 볼조인트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최근에 들어서는 새로운 형식의 관절들도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전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지라 앞으로는 어떤 발목이 메인으로 쓰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현재까지 어떤 것들이 나왔나 되짚어볼 겸 볼조인트들을 제외한 관절 조인트 세 가지의 생김새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가동성도 비교해볼까 했지만, 같은 관절이어도 발목 둘레의 디자인 때문에 가동이 막히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쪽은 패스.
이것저것 전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지라 앞으로는 어떤 발목이 메인으로 쓰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현재까지 어떤 것들이 나왔나 되짚어볼 겸 볼조인트들을 제외한 관절 조인트 세 가지의 생김새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가동성도 비교해볼까 했지만, 같은 관절이어도 발목 둘레의 디자인 때문에 가동이 막히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쪽은 패스.
가장 왼쪽의 발목은 초기부터의 다이캐스트, 가운데는 류우키에서 처음 쓰인 형태이며
오른쪽은 뉴덴오에서부터 나와 쉐도우문, 스트레이트 쿠거, G덴오 등에 쓰인 것입니다.
앞에서 볼 때는 가운데 것과 오른쪽 것이 약간 비슷하게 보이지만,
옆에서 볼 때 오른쪽 것은 그냥 구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하지만 가운데 것은 윗부분만
둥글고 발에 연결되는 아랫부분은 예전 다이캐스트와 비슷한 연결구조로 되어있지요.
그래서 뒤에서 볼 때 예전 다이캐스트와 마찬가지로 고정축이 뒷꿈치 윗쪽에 박혀있습니다.
오른쪽 것은 연결부분이 발 앞쪽 속에 꽂혀있어서 저런 구멍이 보이지 않지요.
P.S 1 :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인 포제 경우에는 현재 공개된 사진을 보면 류우키 쪽과 같은 발목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사양 정보조차도 덴오 클라이맥스폼에서 처음에 다이캐스트가 쓰인다고 나왔다가 나중에 수정되었던 전례가 있는지라.....;;
P.S 2 : 볼조인트 발목 쪽은 원형사에 따라 볼조인트가 달린 축의 굵기부터 가동범위까지 천차만별인지라, 라이더 중에서 처음 볼조인트 발목으로 나온 어나더 아기토, 최근에 나온 쇼와 쪽에서 신1호, 두고두고 까이고 있는 오즈, 그냥 랜덤으로 고른(....) 하이퍼 카부토 4개를 두고서 가동범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먼저 안쪽으로 굽혀지는 범위.
앞으로 굽혀지는 범위. 하이퍼 카부토와 오즈가 거의 비슷한 각도가 나옵니다.
뒤로 굽혀지는 범위. 어나더 아기토와 신1호 쪽은 잘 굽혀지는 대신 관절축이 드러나는 반면
가동했다는 티가 안 나는 하이퍼 카부토와 발목 둘레를 감싼 디자인의 오즈는 많이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가동했다는 티가 안 나는 하이퍼 카부토와 발목 둘레를 감싼 디자인의 오즈는 많이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이 네가지만 비교한 것으로 보면 오즈의 발목도 그럭저럭 가동범위가 나오니 괜찮겠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오즈 쪽 발목은 다른 것들보다 고정력이 약해서 멋대로 각도가 틀어져버리는지라 균형을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하나만 그런다면 불량품이 걸렸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콤보의 발목도 그러더군요.;;;
오즈 쪽 발목은 다른 것들보다 고정력이 약해서 멋대로 각도가 틀어져버리는지라 균형을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하나만 그런다면 불량품이 걸렸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콤보의 발목도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