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길가메쉬.
피그마 300번째의 타이틀을 달고 발매된 만큼, 패키지의 글씨에 금박을 입히고
앞면에 별도로 커버를 달아두는 등 기합을 넣었다는게 느껴지더군요.
벨크로로 고정된 커버를 열면 안쪽에는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이미지가.
상단에는 본체 및 교환용 얼굴 2종, 보구인 괴리검 에아,
교환용 팔짱 낀 팔, 교환용 손 파츠들과 스탠드가 들어있고
하단에는 갑옷을 벗은 상반신 시프트과
하늘의 사슬이 들어있습니다.
갑옷의 색은 발매 전 샘플 사진에선 갑옷을 연결하는 관절 파츠까지
유광 메탈릭 계열의 골드와 블루로 도색되어있었지만,
실제품에는 갑옷 부위만 다른 골드와 블루로 칠해져 있습니다.
피그마 아이언맨 마크 42, 43처럼 사출색 수준의 도색보다는 낫다 싶지만,
샘플 사진과 비교하면 명백히 열화된지라 아쉬움이 드는 바입니다.
왼쪽 발등(사진의 붉은 원 안)쪽은 그나마도 도료가 제대로 뿌려지지 않아서
허옇게 뜬 지라, 구입한 경우 도색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허리 둘레의 갑옷은 세 파츠로 나뉘어 있고 관절 파츠로 연결되어서
갑옷을 움직여서 다리의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괴리검 에아와 하늘의 사슬.
에아의 칼날 쪽 세 부위는 돌릴 수 있습니다.
손 파츠는 갑옷을 입은 상태와 벗은 상태로 따로 있습니다.
예전에 나왔던 반다이 초합금 길가메쉬와 함께.
팔짱낀 팔을 장착.
패키지 커버 뒷면을 배경으로.
각도를 잘 조절하면 더 좋게 찍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상반신 갑옷을 벗은 상태.
HA의 최종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후 엑스트라 시리즈에서도 나왔으며
FGO에서는 3차 영기재림 후의 제3단계 모습으로 등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