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테이블미술관 천사상.

예술작품들을 피그마로 발매하는 테이블미술관 시리즈의 여섯번째 작품으로, 

특정작품이 아니라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천사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한 

천사상이 발매되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겠다 싶어 구해보았습니다.

어린아이 사이즈로 작다보니, 한 패키지에 두 개가 동시에 들어있는건 좋은데,

부속품을 보면 스탠드만 두 개 있고 활이나 나팔, 소변 파츠나 교체용 손도 

한 개씩만 들어있는게 천사상 두개를 동시에 같은 자세를 잡을순 없더군요.

날개는 등에 가동 조인트로 연결되어있어서 벌릴 수 있고, 

가운데를 접고펼 수 있어서 작아도 가동의 폭이 넓습니다.

한쪽은 나팔을 부느라 볼이 부푼 얼굴이어서, 교체용 보통 얼굴이 하나 더 있습니다.

투명한 소변줄기 파츠와 그걸 끼울 수 있는 거시기 파츠.

왼손과 일체화되어있어서, 본체의 거시기 위에 덮어주는 방식입니다.

소변 보는 자세일 때의 받침대.

발바닥의 위치는 살짝 들어가있습니다.

교체용 손파츠. 한 세트 밖에 없는 점과 주먹쥔 손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교체용 손목은 두 개를 넣어줬더군요.

작은 사이즈임에도 일반적인 피그마 수준의 가동범위로 움직이는 점도 좋고,

소변 등 부속 파츠를 활용하는 것도 재미있는지라 구해볼만한 아이템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