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기타

HG 세라핌 건담.

니킬 2009. 2. 14. 23:57


처음 디자인이 나왔을 때부터 '저건 무언가 있다'라는 느낌을 솔솔 냈던 세라비 건담의 등짐이, 세라비 건담에서 떨어져 나와서 변형을 한 세라핌 건담. 등짐인지라 크기는 세라비 건담보다 더 작지만, 설정을 보니 분리했을 때는 콕핏과 동력로가 세라핌 건담 쪽에 있다는걸 보면 이쪽을 본체...라고 봐야겠더군요.








일본 쪽 게시판에서 보니, 마스크 부품(런너 번호로는 A-22)이 런너에서 떼어낼 때 깨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더군요.
확실히 파츠의 크기도 작고, 가운데 쪽이 상대적으로 얇아보이는지라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팔 끝쪽의 부품은 세라비 건담의 캐논 끝쪽 부품과 서로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세라핌 건담을 두 개 사면, 오프닝에 나왔던 6도류를 재현할 수 있지요.
(건베에서도 세라비 건담을 6도류로 만들어서 전시해두었더군요)






세라비 건담에 있던 등짐과 비교.
팔이 변형한 캐논의 가동은, 세라비 건담에 있던 쪽이 더 낫더군요.




게다가 세라핌 건담 쪽에서는 손 파츠를 꽂도록 하기위해, 폴리파츠가 그대로 보이는지라...




나드레와 함께. 세라핌 쪽이 원래 크기도 더 작지만, 캐논 변형 때문에 팔 길이가 좀 짧은게 옥의 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