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Rider

S.H 피겨아츠 가면라이더 이쿠사.

니킬 2010. 2. 26. 18:17


가면라이더 키바의 두 무대인 80년대와 2천년대 양 쪽에 걸쳐서 활약한 이쿠사.
장착자를 맡은 배우분들의 연기 덕분에 헬멧 디자인 하나의 차이만으로도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데 성공한 것이 인상적이었지요.
(다만 2천년대 쪽은 덩달아 기행 캐릭터가 되어버렸지만...;;;) 




3천엔대로 올라간 가격에 걸맞게 부속품은 80년대 세이브 모드 때의 휘슬케이스 빼고는 전부 다 들어있습니다.




머리는 통채로 뽑아서 교체하는데, 목에는 손목에 쓰이는 것과 같은 볼조인트가 있어서 가동성에서는 좋지만
강도면에서는 좀 불안하더군요. 벨트의 버클 쪽도 부품을 통채로 빼서 교체합니다.




과거 장착변신으로 나왔던 키바의 휘슬케이스와 비교해보았습니다.
관절 유지력 문제도 그렇고, 정말 피겨아츠로 키바가 다시 나오길 기다리게 됩니다.




스탠드에 써진 문구는 이게 걸렸습니다. '그 목숨~' 쪽을 가장 기대하긴 했지만, 이쪽도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버스트 모드가 되면서 무기에 이쿠사칼리버가 추가되지요.

이왕에 찍는 김에, 장착변신 키바에 든 무기들도 꺼내보았습니다.



 

 


왠지 한참 찌질거리던 시절의 나고라면, 만약에 키바를 쓰러트렸다면
"키바를 쓰러트린건 나다, 이쿠사가 아니야!!"라고 했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