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Rider

S.H 피겨아츠 뉴 덴오 스트라이크폼(트릴로지 Ver)

니킬 2011. 5. 25. 20:10


뉴덴오 스트라이크 폼은 아직 혼웹에서의 한정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야후 쪽을 통해 한정판매 되었습니다만, 시간도 흐르고 뉴 덴오도 극장판에서 계속 등장을 해서 트릴로지 극장판에 등장한 버전이란 명칭으로 다시금 발매되었습니다.

과연 새로 내면서 어떤 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짚어보고자 예전에 나왔던 것과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패키지의 색상에서부터 라이더의 슈트 색에 맞추는 최근풍과 그냥 은색으로 통일시켰던 예전풍의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패키지의 두께는 트릴로지 Ver이 조금 더 두껍더군요.




부속품 중 무기를 보면 덴갓샤 소드모드와 트릴로지 극장판에서 등장한 킨타오노, 우라타자오가 추가되었습니다.










완전히 신규조형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답게 예전 것에 비해 길어진 체형이 되었습니다.
특히 예전 것의 팔다리가 장착변신 덴오의 소체 쪽과 거의 비슷했던 점을 보면, 장변 덴오 시리즈를 모았지만 앞으로 피겨아츠에서 나올 덴오 시리즈를 기대하게 해주더군요.




어깨 위를 지나가는 레일은 어깨 장갑과 다른 파츠가 되어 가슴 앞쪽에 볼조인트로 연결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팔을 옆으로 벌려도 레일이 끊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있는게 보기 좋더군요.




손목은 주먹과 쥐는 손, 편 손 각 좌우 한 쌍에 킨타오노를 쥐는 오른손과 등장시 포즈를 잡을 때의 오른손이 추가되었으며,
예전 것에서 생략되었던 손가락의 금색 도장도 제대로 칠해졌습니다.




패스 역시 장착변신의 것처럼 스티커를 붙이는 예전 것과 달리 무늬를 몰드로 새겨넣었습니다.




마체 테디는 손잡이 쪽의 길이는 거의 그대로이지만, 도색도 추가되었고 날 쪽의 길이가 더욱 길어졌습니다.
 


테디의 뿔 끝이 더 뾰죽해졌으며 얼굴 윗부분을 올려서 말하는 장면을 재현 가능합니다.




킨타오노와 우라타자노에 달린 각각의 얼굴도 정면에서 찍어보았는데.....
그냥 얘들은 옆에서 보는게 낫겠더군요.;;;




마체 테디 홀더는 등 뒤의 레일 파츠와 결합되어있어서 원래 끼워져있던 레일 파츠를 빼내고 통채로 갈아끼웁니다.
등 뒤에 구멍이 그대로 뚫려있던 예전 것보다 나아졌지요.




덴갓샤의 연결파츠는 덴갓샤가 달려있는 것과 달려있지 않은 것 두 가지를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예전 것에는 덴갓샤 소드모드가 안 들어있어서 장착변신 소드폼에 들어있는 것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칼날과 손잡이의 길이가 더 길어진 점은 좋은데, 옆쪽의 붉은색과 앞쪽의 하늘색의 도색이 빠져있더군요.
뉴 덴오야 다른 무기들도 쓰니 이 정도는 별 상관없지만, 나중에 피겨아츠로 덴오 시리즈가 나올 때도 이러면 좀 난감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트릴로지 Ver에서 가장 기대를 하고있는 점인 발목 관절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앞쪽으로는 거의 굽혀지지 않습니다만,







뒤와 옆으로는 초기의 합금 발목 관절 못지않게 잘 움직입니다.

재질이 같은 금속이 아닌 이상 초기 관절에 비해 무게 중심은 비교적 잘 못 잡습니다만.... 그래도 초기 관절이 자꾸 쓰이지 않는 추세에. 대신 쓰이는 그 어정쩡한 볼조인트 발목에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인지라 이쪽 관절의 발전도 기대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