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피겨아츠 쇼커전투원.

쇼커전투원에 대해 찾아보니 초반에는 리더급으로 적흑의 무늬가 들어간 타이즈의 赤전투원과 최하위급인 검은 타이즈의 黑전투원이 나왔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검은 바탕에 뼈 무늬가 들어간 骨전투원으로 통일되었고 쇼커가 괴멸하고 겔쇼커가 결성될 때까지 등장했다더군요.

피겨아츠로는 바로 그 骨전투원이 쇼커전투원의 명칭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부속품은 본체 외에 무기인 나이프와 지팡이, 교체용 손 파츠들이 있습니다.

눈이 묘하게 초점이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게 인상적이더군요.

벨트의 커다란 쇼커 문양.

벨트 때문에 허리가 앞으로 숙이는건 그럭저럭이지만,

걸릴게 없는 뒤로는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뼈무늬가 새겨진 곳 때문에 팔을 똑바로 위를 향해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

뼈무늬를 우선하지 않았다면 어깨 둘레를 더 넓게 파놓을 수 있었을지라, 

양 팔이 앞으로도 많이 안 모이는 점 또한 살짝 아쉽습니다.

팔꿈치와 무릎의 가동.

나이프.

한쪽 칼날에는 쇼커 문양이 프린트되어있습니다.

지팡이.

지팡이 끝에 있는 매의 머리.

보너스 파츠인 셀메달을 쥔 손 파츠.

신 1호와 비교.

키가 머리 반 개 정도 더 큽니다.

우글우글 몰려다니는 전투원인 만큼, 역시 한 개만 구해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 점이 최대의 단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