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피겨아츠 스카이라이더.

스카이라이더 본편을 안 보아서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피겨아츠로 발매된 스카이라이더의 

슈트 디자인은 극 중에서 특훈을 하고난 후 색깔이 달라진 후기형이라고 하더군요. 

부속품은 본체 외에 그냥 머플러와 세일링점프를 했을 때의 머플러, 

교체용 손 2쌍에 혼스테이지에 연결할 수 있는비행자세용 지지대,

베이스에 스카이라이더의 실루엣과 세일링점프!!라는 문구가 인쇄되어있는 혼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이번 피겨아츠에서는 스카이라이더의 특징인 비행포즈를 잡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는 것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어깨 위의 장갑은 팔을 위로 쳐들 때 걸리지 않도록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반신 파츠에도 앞뒤로 틈이 나있어서,

그만큼 허리를 앞뒤로 더 굽혀서 점프를 할 때 앞으로 회전하거나,
비행시 상반신을 뒤로 젖힌 자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벨트 가운데의 풍차 '토네이도' 부분은 클리어 파츠로 되어있습니다.

벨트 양 옆의 중력저감장치.

비행형태 지지대는 가운데의 틈을 벨트에 끼워서 고정시킵니다. 

머플러는 볼조인트를 목 파츠 뒤에 있는 구멍에 끼웁니다.

세일링점프의 머플러는 목 파츠와 일체화되어있어서,
머리를 뽑은 다음 원래 있던 목 파츠를 빼내고 갈아끼워야합니다.

문제는 목 파츠와 몸통의 연결도 약간 뻑뻑한데다 머리의 더듬이 파츠도
그다지 부드럽지 않은지라, 갈아끼울 때는 여러모로 조심하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