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7월 20일에 시리즈 첫 작품이 발매예정인 니시오이신의 헛소리 시리즈.
그 시리즈의 용어사전이 봄 발매예정이었다거나, 컴플리트 박스의 부록이었다거나, 어쨌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 6월에 강담사노벨스의 한 권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 대신 컴플리트 박스의 부록에는 헛소리 티셔츠나 헛소리 티슈 같은 이상한 게 늘었더군요... 줸장, 부록 중에선 단편소설 말고는 땡기는게 없심다)
여백미가 돋보이는 앞표지.
앞표지가 화려했다는걸 일깨워주는 뒷표지.
표지를 펼쳐봤더니, 아예 책 내용을 봉해놓았더군요.
뭐어... 시리즈 전체의 내용을 본 사람들을 대사으로 만든 책이라 까발리기 방지라고 봐 줄 수도 있겠지만, 표지만 초호화판으로 만든 책을 냈다는 니시오 씨의 전적(?)으로 보면 그냥 작가or출판사의 기행이라고 보는게 더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목차에 나온 대로 책 내용은 사전처럼 각 문항마다 시리즈 내에서 나온 캐릭터명, 지명, 물건이름에 온갖 가지가지를 실어두고 작가의 해설이 설명으로 달려있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거 나왔었나?' 싶었던 세세한 거나 캐릭터의 제작비화 같이 일단 읽을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단 시리즈 전권을 읽었다는 전제 하에서이지만. 그리고 여기저기 섞여있는 의외다 싶은 단어들이나(강담사,일러스트,인터뷰 등등) 작가의 다른 작품들 소개 같은 것도 볼 만했습니다.(라이트노벨의 정의에 대한 항목은 생각해볼만 것이기도 했고)
본편에서 중요도는 있지만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들은('팀'의 다른 멤버들이나 쿠나기사 기관, 사신일경 등) 그냥 소개 정도만 나와있어서 이쪽의 뒷배경에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그 외의 팬이라면 읽고 즐기시기에 손색없는 책입니다.
그 시리즈의 용어사전이 봄 발매예정이었다거나, 컴플리트 박스의 부록이었다거나, 어쨌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 6월에 강담사노벨스의 한 권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 대신 컴플리트 박스의 부록에는 헛소리 티셔츠나 헛소리 티슈 같은 이상한 게 늘었더군요... 줸장, 부록 중에선 단편소설 말고는 땡기는게 없심다)


앞표지가 화려했다는걸 일깨워주는 뒷표지.

표지를 펼쳐봤더니, 아예 책 내용을 봉해놓았더군요.
뭐어... 시리즈 전체의 내용을 본 사람들을 대사으로 만든 책이라 까발리기 방지라고 봐 줄 수도 있겠지만, 표지만 초호화판으로 만든 책을 냈다는 니시오 씨의 전적(?)으로 보면 그냥 작가or출판사의 기행이라고 보는게 더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목차에 나온 대로 책 내용은 사전처럼 각 문항마다 시리즈 내에서 나온 캐릭터명, 지명, 물건이름에 온갖 가지가지를 실어두고 작가의 해설이 설명으로 달려있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거 나왔었나?' 싶었던 세세한 거나 캐릭터의 제작비화 같이 일단 읽을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단 시리즈 전권을 읽었다는 전제 하에서이지만. 그리고 여기저기 섞여있는 의외다 싶은 단어들이나(강담사,일러스트,인터뷰 등등) 작가의 다른 작품들 소개 같은 것도 볼 만했습니다.(라이트노벨의 정의에 대한 항목은 생각해볼만 것이기도 했고)
본편에서 중요도는 있지만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들은('팀'의 다른 멤버들이나 쿠나기사 기관, 사신일경 등) 그냥 소개 정도만 나와있어서 이쪽의 뒷배경에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그 외의 팬이라면 읽고 즐기시기에 손색없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