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기타2013. 12. 21. 21:08

피겨아츠 델타 사진을 찍는 김에 갑자기 생각이 난걸 휘리릭 찍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서 가깝게 지내질 못 한다고?

그런거라면 연애의 달인인 내가 상담 상대로 제격이로군.


그래, 거짓말쟁이인 당신이 이런데는 제격이라고 생각해.



이런 일은 백문이 불여일견이지.

내가 직접 하는걸 잘 보고 배우라고.


뭐라고, 잠깐만………



(그리고 잠시후)




어때, 참 쉽지?



여자아이 마음을 가지고 노는 저런 녀석은 

단단히 혼을 내줘야한다고 보는데, 넌 어때?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게될 줄이야, 정말로 의외야.






애시당초 여자애가 같은 여자애를 사랑한다니 뭔 소리냐.


저건 사랑이 아니라 욕망이야. 그리드로 치자면

메즈루와 가메루의 딱 중간 정도 되겠구만.



내 사랑을 이해 못 하는건 상관없어. 

하지만 내 사랑을 비웃는건 용서 못 해.


뭐냐, 화풀이로 싸움이라도 해보자는거냐?!


완전체인 그리드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줄까?




(또다시 잠시후)




너만 혼자 빠져나가기냐!?!


날 혼자 남겨두지마, '나'!!!!


시끄러, 하나라도 살아야지! 

나중에 메달은 주워줄테니 걱정마라!!




으아아악!!!


그리드와 이마진한테 화가 났는데, 

왜 날 집어던지는지 영문을 모르겠어.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