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나서 OST를 살까 피겨를 살까 생각해보다가, 마트에 간 김에 낼름 집어왔습니다.
구입 희망 1순위는 아이언하이드였지만, 범블비도 널려있거늘 도통 보이질 않더군요.
영화에서 험한 꼴을 당하긴 했지만,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해서 차선으로 재즈를 골랐습니다.
우선 간단히 앞, 뒤, 옆부터.
도색이 군데군데 삑사리가 나있긴하지만, 라이트 같은 곳은 전부 다 칠해져있습니다.
차 유리창이 클리어 파츠로 되어있는 것도 나이스.
이렇게 소소한 가동 요소도 있지요.
그럼 이제 변형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구기고가각
등 뒤의 뚜껑을 덮으면 버튼이 눌리면서,
머리가 나옴과 동시에 범퍼 가운데가 튀어나옵니다.
다시금 역시 앞뒤 자태.
팔 다리가 벌려지는 범위는 대강 이 정도.
팔꿈치 쪽은 90도에 못 미치지요.
차문에 영향을 받아 다리의 가동 범위는 무릎이든 가랑이든 좁습니다.
무기인 에너지 블레이드.
설명서의 그림에선 끝부분을 위아래로 돌릴 수 있는 것 같지만,
고정되어있어서 그냥 길이를 늘려주는 것 밖에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