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지만 따로 리뷰를 하기 귀찮거나 예전에 구했던 것들을 다시 꺼내서 이것저것 찍어보았습니다.
첫타자는 S.H 피겨아츠 블루스페이더.
클리어 파츠도 많이 쓰였고 앞바퀴의 좌우 회전도 배틀호퍼보다
조금 더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다음 타자는 타디스입니다.
닥터후는 전부터 KBS나 BBC 엔터테이먼트 채널을 통해 보았지만,
이번 50주년 에피소드를 보고 마침내 구하기로 마음먹었지요.
문제는 5인치 닥터 피규어도 같이 주문했는데 다른 샵에서 올린걸
주문했더니 그쪽은 잘 해야 다음주 말경에나 올 것 같은게...;;;
Underground Toys사에서 나온 Flight Control Tardis로
가로세로는 11cm를 조금 넘고 높이는 20cm를 더 넘습니다.
전지를 넣으면 들어올릴 때와 들고서 흔들 때 각기 다른 사운드가 나오고
위의 전등에도 불이 들어온다는데, 이미 유튜브에 제품명으로 검색해보면
제품 리뷰 동영상을 올리신 분들이 많은지라 그 기믹쪽은 패스.
전지를 안 넣어도 양쪽 문도 열리고,
문에 있는 전화기도 꺼낼 수 있어서 크기가 조금
큰 느낌이 들어도 가지고 놀기 좋더군요.
여기가 닥터의 세계인가……
이번 극장판에서 푸엘라 마기 홀리 퀸텟이 인상적이어서.
하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 어째선지 이런 포즈 쪽이 생각나더군요.;;;;
각각 10번째 라이더들끼리.
덴오의 4폼이 모인 김에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