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끝에 허벅지 뒷쪽의 디테일을 포기하고, 잡지의 작례처럼 남은 부분을 다 파냈습니다.
(그런데 이 설명은, 잡지의 그 개조기사를 안 보신 분이라면 '뭔소리야~' 싶을지 모르겠군요.;;)
덕택에 다리는 잘 접히게 되었는데...오늘 바람이 이렇게까지 셀 줄을 몰랐던게 화근이었습니다.
베란다에서 서페이서를 뿌려놓고 마르도록 내버려둔 사이에, 바람이 불어들어와서 파츠들이 데굴데굴....
그 바람에 서페이서들이 죄다 떡이 져버려서, 다시 떡진 부분을 사포질->서페이서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