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과 지위에 걸맞게 옵티머스 프라임의 뒤를 이어 두번째 '리더'급 피규어로 발매되었지요.
(뭐어, 브라울도 리더급으로 나올 예정이니, 딱히 리더만 리더급으로 나오는건 아니지만)
우선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앞뒤 모습부터.
일단 크기가 커진 만큼 팔의 가동범위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다리 쪽은 디럭스급인 재즈와 비교해봐도 별반 큰 차이가 없더군요. (디럭스급 피규어들 중에서 재즈의 다리 가동범위가 좋은 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목과 허리도 가동불가. 허리야 변형 구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고개조차 좌우로 돌리지 못 하는건 좀...
(클릭하시면 아주 약간 커짐)
(역시 클릭하시면 쬐끔 커짐)
마치 염소가 가래 끓는 소리로 우는 것 같아서 들을 때마다 묘한 기분입니다.
체인을 수납할 수도 있지만, 넣어봤자 도로 흘러나오니 넣으나 안 넣으나....
다만 누르고 있는 중에만 전개가 됩니다.
솔직히 영화 볼 때, 처음엔 '쟤가 누구더라?' 싶었습니다. (미안해 재즈)
변형을 시키던 와중에 리더급 메가트론의 문제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로봇 모드일때도 팔 쪽 - 정확히는 어깨쪽 연결 부분의 결합력이 좀 약하다 싶었는데,
비클 모드로 변할 때는 팔과 전투기의 기수 부분, 몸통을 연결하는 부분의 결합력이 약해서
(어차피 팔 부분의 연결은 안 해줘도, 겉으로 보기에 별로 티도 안 나고하니 상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