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볼텍 2세대의 첫 스타트를 끊은 세이버.
리볼텍 자체의 인기에다가 원작 게임의 인기까지 힘입어 어느새 출하량 10만개를 넘겼다지요.


케이스의 윗면과 밑면. 밑면쪽에는 타입문의 홀로그램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뚜껑이 케이스의 위아래로 있어서 띠지를 풀지않아도 상관없는게 편했습니다.

케이스에 들어있을 때의 상태. 다시 넣을 때 저 자세를 잡아주느라 꽤 성가십니다.
....누가 한건지는 몰라도 '할머니 자세 같다'는 평이 딱 와닿는 느낌.

클릭하시면 조금 더 확대될 앞뒷모습.
스커트는 좌우앞뒤 전부 연질소재여서 움직이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부속품은 이전부터 있던 스탠드와 칼리번, 투명한 엑스칼리버.

문제의 팔꿈치 관절. 그냥 '팔꿈치의 관절'로만 봤을 때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어깨나 손목 쪽 같은
팔의 다른 리볼텍 관절을 움직이려고 힘을 확 줬다가는 확실하게 멀쩡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거.



위에서 짚은 문제점 외에도 머리가 좀 크다싶거나 하는 자잘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워낙 가격대 성능비에 우수한 리볼텍이다보니 그 정도의 단점은 넘어갈만한 물건입니다.
[PART2 : 장착변신 덴오 건폼&엑스폼]

두번째로 등장한 로드폼을 제치고 장착변신으로 발매된 엑스폼과 건폼.
단순히 뽑기 운이 없었던 건지 골든위크 바로 전에 발매된 것이어선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팔뚝이나 가슴 장갑 등 군데군데에서 도색미스가 눈에 띕니다, 쩝.
제가 보라색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건폼부터 설명을 가겠습니다.

건폼의 가슴장갑은 소드폼의 장갑 앞쪽이 벌려지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그 벌여진 두 부분은 연질소재의 별도부품으로 되어있어서 가슴장갑의 구멍에 끼워져있습니다. 억지로 잡아빼지는 않는 한 윗사진의 오른쪽처럼 어깨장갑에 밀려도 안 빠지고 잘 끼워져있지요.



이번에 건폼과 엑스폼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건데, 덴오 쪽 소체는 무기를 잡는 손의 손가락이 이전 소체들의 손가락에 비해 짧고 뭉툭하더군요. 그 때문에 무기를 잡는 힘이 약해서 조금만 건드려도 툭툭 떨어지는게...




[EX : 장착변신 블레이드 4인방]
카부토->블랙->덴오로 점점 가동이 늘어나는 소체들을 보다 이전 소체를 보니... 반갑다(?)싶은 느낌도 들더군요(이미 구한지 한 달은 다 됐지만). 그냥 이쪽은 사진 한 장씩만 올리고 끝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