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기는 지난 달 말에 나왔지만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이제서야 들어와서, 안 그래도 1년에 한권 꼴인 발매텀이 더욱 길게 느껴진 6권. (월간지 연재작이니까 어쩔 수 없지요...)
이번 권의 내용은 지난 권 마지막에 튀어나온 야마토 타케루(정식명칭이 너무 길다...)와 후쿠타로의 대화나, 이 마을의 다른 저택들 쪽에서 벌어진 싸움들이 주로 나왔습니다.
그 때문에 아시아라이 쪽의 싸움은 쫄따구들 몇명 상대하는 정도밖에 진도가 나가질 않았지만, 다른 저택들의 주민들의 이야기나 저격으로 인해 전력이 다운된 교수의 거의 초진화급의 소환 등으로 내용이 대충 넘어간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그나저나 3권 이후로는 내용전개가 다이다라의 화신들과의 싸움 만으로 나가고있는데,
대부활제에서처럼 싸움이 끝난 뒤에 그대로 작품이 끝나는게 아닌가 싶어서 좀 찜찜합니다. 처음에 나온 일상생활 쪽이 좀더 마음에 드는데 말이지요.(목차쪽 컬러페이지의 일러스트를 보면 작가도 그쪽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있다는걸 신경은 쓰는 것 같기도?)
p.s : 그 목차의 일러스트에서 하츠네가 들고있던 쌍안경에다 의사선생의 필살기...
이 작가는 정말 가면라이더 좋아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