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7. 7. 7. 20:22

3달을 쉬고 다시 연재된 히다마리스케치.

이번에도 따로 컬러 페이지 없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유노 방에 채집망를 들고온 미야코.

산보 중에 초등학생 남자애한테 받았댑니다.

그래서 오늘 다 같이 벌레잡기를 하자는데...

벌써 히다마리장의 뜰에서 망 안에 왕창 잡아온 상황.



유노는 벌레를 꺼려서 슬슬 피하려고 하고,

미야코는 어렸을 때부터 잔뜩 잡았지만 키우진 않고

캐치 앤드 릴리즈를 했다고 하는데...





망 안에서 한 마리가 자발적으로 릴리즈하기도 합니다.





다른 애들한테 찾아갔더니 2학년들은 보자마자 이런 상황.


그걸 본 마츠리는 웃는 얼굴로 애벌레를 잡아다 노리에게 가져가지만....

사실은 본인도 벌레가 무섭지만 노리를 놀리는 일심으로 참았다고(...)



다같이 뜰로 나와서 벌레들을 풀어주는 와중에 미야코가 

벌레들한테 커지면 다시 오라고 하자 마츠리가 말리거나,


나즈나가 무당벌레를 보고 이런 예쁜 무늬를 타고난게 굉장하다고 하거나 

높은 곳으로 계속 올라가려는 무당벌레의 습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언제부터 벌레를 꺼리게 됐는지 다같이 생각하다 분위기가 무거워지거나

곤충 무늬를 사용한 미술 양식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어느새 마시코 선생의 세미나 시간이 되어 그만하고 들어가는데...


일본어에서 세미나를 줄여 제미라고 하고 매미를 세미, 제미로 부르는걸

이용한 말장난을 나중에 나올 국내판에선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