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마리스케치가 지난달에 휴재를 하고 이번호에 다시 연재를 했는데...
잡지를 보니 뉴게임의 애니메이션 화를 기념해서 계속 부록을 주고있는지라,
휴재 때문에 안 샀던 지난달호도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번화에선 교복을 입고 나가는 노리를 보고 나즈나가 무슨 일인지 물어보자,
오늘은 미술과에서 2, 3학년 합동으로 교내 콩쿠르를 한다고 합니다.
유노와 미야코까지 전부 학교에 가고 마츠리와 둘만 남을걸 생각하자 오싹해져서(...)
나즈나가 학교로 따라가겠다고 하는데, 이번 콩쿠르는 미술과 한정이 아니라서
일반과에서도 참여가 가능해 같이 그림을 그리게 되는 상황으로.
한편 유노는 오랫만의 교내 콩쿠르이기도 하고 2학년하고 같이 하기도 해서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기합이 들어가서 그림을 그리는데....
콩쿠르가 끝나고 유노도 좋은 점수를 받아 다들 축하하는 와중에 나즈나는 용기를 내서
참가해보길 잘 했다며 조금 미래가 보인 것 같다고 해서 설마 미술과로 전과하려는 건지
나머지 2, 3학년들을 전부 놀라게 만드는데.... 자신이 그림의 길에 맞지 않다는걸 알아서
장래의 선택지를 줄일 수 있었다고 기분 좋아하는 것이어서 다들 땀만 흘립니다.;;;
이번 화는 마츠리한테 긴장타는 나즈나로 시작해서 가벼운 분위기로 나가는가 했는데,
유노의 그림에 대한 부담감이나 미야코에 대한 거리감 같은 무거운걸 다루기도 하는게
인상적이더군요. 이 부분은 나중에 단행본이 나오면 직접 읽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2학년들은 완전히 마츠리의 밥이 다 된 듯 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