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5. 10. 20:37

미열공간 2권과 같이 지난주에 받아보았습니다만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다 읽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평범하게 흑백 페이지로만 연재.


복도에서 아가라시와 마주치지만 바로 달아나버리는데, 마침 지나가던 마시코 선생 덕분에 

이가라시가 언제 방과 후에 남아 그림연습을 하는지까지 알고 다시 찾아가기로 합니다. 


학교식당에 미야코와 식사를 하면서 방과후에 찾아갈 예정에 대해 대화를 하는데...


미야코 : 난 같이 가지 않는 쪽이 좋은 느낌이지?

유노 : 응... 미안해. 1대1인 쪽이 좋을거 같아...

미야코 : 맞짱이네!!!

유노 : 그러면 내가 싸우러 가는거 같잖아~

        어느 쪽이냐면.... 일기토?


다른 자리에 앉아 식사 중이던 이가라시가 그 대화를 듣고 조용히 땀을 흘리고 있었지만 아무튼

방과 후에 찾아간 유노는 합동수업 때 이가라시의 그림을 보았을 때의 감상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또 찾아가자 어째서 몇번이나 오는거냐는 이가라시의 질문에, 

듣는 쪽이 듣다가 질릴 정도로 솔직하게 자기의 생각을 전부 다 이야기하는 유노. 


여기에 이가라시도 유노가 자기의 그림도 기억해주고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것도 이해해서 

유노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면서 속내를 밝힙니다. 


그 후에 복도에서 유노가 미야코와 함께 걷고있을 때 다시 이가라시와 마주치자 

이가라시는 다시 잽싸게 뒤돌아서 도망가버리고 미야코는 사이가 좋아진게 아니였냐며 

의아해하지만, 유노는 사이가 좋아졌다고 웃으면서 마무리.



이렇게 등장한 신 캐릭터가 나중에 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져야 하는데, 과연 다음달 잡지에서는 

휴재를 할지 아닐지가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게 이래저래 찝찝합니다.;;;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