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9. 15:54
서점에서 한참 포장 작업 중인 것을 하나 집어왔습니다.

6페이지에 걸쳐 부록인 라지엘의 개수나 개조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우선 손목이나 발목 쪽에 폴리캡을 끼워넣을 수 있도록 돼있는 건 좋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팔꿈치와 무릎 쪽.

기존 킷의 부품을 유용하는 방식은... 부품을 그대로 쓸 수 있는건 없나봅니다.
무릎 쪽은 듀나메스의 부품만이 맞는다는데, 그나마도 옆에 나온 쪽을 썰어내야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개조를 하려면 우선 부록의 팔꿈치 쪽과 무릎 쪽 부분을 잘라내야 하는데, 그 다음에 사포질할 걸 생각하면... 이 녀석도 예전 부록인 아스테레아 파츠처럼 봉인(...)되거나, 다음 달 부록인 GN세퍼의 장식용으로 대충 만들 것 같습니다.;;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