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요도 로봇뮤지엄 초룡신

알트아이젠 님의 가오가이가 리뷰를 보고나서 예전에 이걸 구했었다는 기억이 떠올라(....)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초룡신의 기본 자세. 문제는 저 가랑이가 쩍 벌어진 게 기본 자세여서, 발 고정판이 두 개나 있어도 제대로 세워두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

- 이렇게 포즈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존다 대역 : 졸더네집 소)

톤파 액션!!

허리는 앞뒤로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초룡신의 전매특허, 하이퍼툴 이레이져 헤드

원작에서처럼 양쪽의 톤파로 이레이져 헤드를 받치는 건, 설명서의 사진에서는 어찌어찌 해내긴 했지만 일단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도저히 각도가 안나옵니다...)

이레이져 헤드와 전용 손들 사이에는 서로 끼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들고있을 때 상당히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남는 손 파츠로 장난 쳐보기.

헬! 에~엔드 헤븐!! (절대 아니야.....)

부록 격으로 꼽사리껴있는 볼포크.

위에서 한 번 썼듯이 세울 때 가랑이의 압박이 심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용기를 내지않아도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일 뿐입니다. 가오가이가의 관련 메카 피규어들은 타카라나 유진등의 DX급을 제외하면 주역 기체인 가오가이가들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라, 이 로봇뮤지엄 초룡신은 가오가이가 팬이라면 하나 구해두어도 전혀 손색없는 아이템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