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보는 것은 아기토에서 등장한 길스의 전용 바이크, 길스레이더입니다.
베이스 모델은 혼다 XR250. 길스와 마찬가지로 유기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지요.
제품 설명이 나온 박스 뒷면.
이번에도 탑승한 상태의 길스 피규어가 함께 있습니다.
피규어는 양 팔만 가동.
머리는 돌릴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에서 고정되어있는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피규어를 내리고 이런저런 각도에서.
처음부터 스텐드의 높이를 잘못 계산했는지,
스텐드를 내린 상태에서는 뒷바퀴가 바닥에 닿지않고 떠있는게 옥의 티.
생명체와 메카가 합쳐졌다는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드는 머리(?) 부분.
앞바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기에 한 컷 추가.
아, 제품 설명에도 빠져있던 건데, 뒷바퀴 축과 본체 사이에 스프링이 달려있어서
뒷바퀴를 1센티 미만 정도로 눌러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눌러준 티도 안 나는지라,
차라리 앞바퀴를 좌우로 돌릴 수 있게 하는 쪽이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바이크 좌우의 '데몬즈테일'을 롱버전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작품 중에 저 부분의 길이가 변하는 장면이 나왔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장착변신 엑시드 길스를 태워보았습니다.
길스 소체의 다리가 앞으로 90도도 올라오질 않아서 몸을 뒤로 젖힌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