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67회 삿포로 유키마츠리나 지난 원더페스티벌 행사 한정으로 발매한 후,
2월 7일부터 15일까지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예약 접수 후 7월에 발송할 예정인 제품입니다만
원더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웃분 덕분에 7월까지 안 기다리고 일찍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명칭이 그냥 스노우 미쿠 2016년 버전이 아닌가 했지만
피그마도 넨도로이드도 Snow Owl ver.이라고 표기하고 있더군요.
케이스 상단에는 미쿠 본체와 교체용 얼굴 파츠 2개, 고글 달린 앞머리 파츠,
래빗 유키네와 교체용 손 파츠 및 베이스가 들어있고
케이스 아랫쪽에는 스노우 보드, 스키, 폴과 머플러,
래빗 유키네용 스키와 받침대가 들어있습니다.
교체용 손은 세 쌍이 있습니다.
손 파츠는 손목 둘레가 털처럼 북실북실하게 조형되어있고
손등 덮개 부분에는 옅은 은색이 칠해져있습니다.
눈 부엉이를 이미지한 모자.
노란 고글은 탈착이 가능합니다.
머리카락 파츠는 투명 소재 위에 그라데이션 도색을 한게 좋더군요.
회오리치는 모양이다보니 무게도 있는데다가 부피도 있는지라
다른 미쿠 피규어들처럼 머리 가동에 살짝 부담을 주긴 합니다.
기본 착용 상태인 넥머플러.
둘레를 따라서 눈 결정 모양이 프린트되어있습니다.
머플러를 뺀 상태의 상반신.
고글 달린 앞머리 파츠+머플러로 교체한 상태.
부츠도 점퍼처럼 유광으로 도색되어있습니다.
스노우 보드와 스키.
발바닥의 구멍에 조인트를 끼워 고정시킵니다.
래빗 유키네라는 뭔지 모를 물체.
목을 회전시킬 수 있는 것 말고 그 밖의 가동은 불가능.
모자와 꼬리가 북실북실해보이는 조형인게 귀엽긴 합니다.
발바닥의 구멍에 스키를 끼울 수 있고 뒷통수의 구멍에
전용 받침대를 연결할 수도 있지만 그쪽은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