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받아서 사진을 찍은건 머신디케이더와 같은 날에 해뒀었는데, 여차저차 지내다보니 사진을 찍어뒀다는 것도 깜빡 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생각이 났습니다.(......사놓고 여태껏 안 찍은 것들도 있긴 있지요;;;;;)
노멀 액셀에서 초가속 능력을 올리기 위해 방어력을 극한으로 희생한 형태인데, 이런 컨셉은 예전에 카부토 쪽에서도 나왔었지요. 다만 카부토 때에는 장갑을 줄인 라이더 폼이 메인이 된지라 방어력을 희생한 점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었지만, 액셀 트라이얼 경우에는 섣불리 이 형태가 되었다 오히려 더 크게 당하는 상황이 종종 나온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극장판에서 등장한 것도 아니고, 키바처럼 시기가 애매했던 것도 아니고 방송의 인기도 많아서 더블의 각 폼들이 세트로 몰아서라도 전부 일반발매가 되었건만, 일반발매가 아니라 혼웹한정으로 나온게 좀 의외였지요.
부속품은 액셀 때와 비교하면 트라이얼 메모리와, 트라이얼 메모리를 빼낸 액셀 드라이버가 추가되었는데..... 극 중에서 트라이얼 메모리를 뽑았을 때는 액셀 드라이버에는 아무 메모리도 꽂혀있지 않은 상태인데, 그냥 액셀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추가해서 액셀 메모리가 남아있는게 옥의 티입니다. (또 거기다 빨간 색 도장까지 꼬박꼬박 해놓은걸 보면 이게 무슨 정성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신경쓰이지 않는게, 처음 공개된 샘플에서는 헬멧이 이보다 더 펑퍼짐하게 보인데다(지금 상태도 실제 슈트의 사진과 비교하면 좀 안 좋긴 하지만) 각 관절도 그냥 검은 색으로 나왔던게 수정되었습니다. 샘플보다 실제 상품이 열화되는 사례가 많은 피겨아츠 쪽에선 드문 일이지요.
이렇게 한정발매로 돌려지는 것들을 보면 헬멧과 가슴 쪽 장갑 + 색깔만 바꾼 우려먹기들이 많았는데,
액셀 트라이얼 경우에는 팔 다리에 등 뒤에 있는 바퀴까지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액셀 트라이얼 경우에는 팔 다리에 등 뒤에 있는 바퀴까지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액셀 드라이버에 꽂혀있는 트라이얼 메모리(메모리 모드).
트라이얼 메모리(맥시멈 모드).
시그널의 세 가지 색깔이나 메모리 단자의 금색 부분까지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카운터를 표시하는 부분이 좀 휑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사이즈를 생각하면 납득.
시그널의 세 가지 색깔이나 메모리 단자의 금색 부분까지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카운터를 표시하는 부분이 좀 휑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사이즈를 생각하면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