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굴 (현재 공사 중)

트라이 스쿼드의 멤버 중에서 마지막으로 후마가 혼웹 수주를 통해 예약을 받고 지난달 말에 발송되었습니다.

부속품은 본체 외에 교체용 손 4쌍, 교체용 컬러타이머, 기술을 발동할 때 오른팔에서 수리검 모양으로 에너지를 모으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이펙트 파츠가 있습니다.

노란 대형 수리검 외에도 파란 소형 수리검 여러 개를 일렬로 늘어세우고 채찍처럼 휘두르는 기술도 있지만, 그쪽은 보면서도 이펙트 파츠로 내기 어렵겠다 싶은지라 빠진게 이해가 되더군요.;;;

트라이 스쿼드 집결.

....그런데 크게 중요하진 않은거지만, 타이가 본편이 국내방영도 안 하고 유튜브 전편 공개도 안 해서 타이가를 안 보고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만 본지라, 후마에 대해선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플렉스에서 기획, 제작, 발매원를 맡고있는 액션 피규어 시리즈 BUZZmod.에서 탄지로, 네즈코, 젠이츠에 이어 쿄쥬로를 애니플렉스 플러스 사이트 한정으로 예약 받았었는데, 뒤늦게 알아 애니플러스 샵에서 쿄쥬로만 예약하고 이전 제품들은 못 구하겠구나 싶었는데 최근 국내샵에 탄지로가 입고되어 이 시리즈가 어떤지 알아볼 겸 입수해보았습니다.

부속품은 본체 외에 천으로 된 하오리, 교체용 얼굴 2개, 교체용 손 3쌍, 나무상자와 좌우 어깨끈, 정좌 자세용 다리 파츠와 방석, 일륜도(발도, 납도), 이펙트 파츠가 있습니다.

천으로 된 하오리를 입혀서 덮을걸 전제로 설계한건지 모르겠지만, 복부과 어깨 둘레가 깊게 파여있어 양손으로 검을 쥐는 자세를 쉽게 잡을 수 있는 등 가동 범위가 은근히 넓습니다.

광주(?)의 츠구고로 들어간 탄지로.

점프 선배들의 검술을 익히는 탄지로.

흡혈귀들에게 대련을 받는 탄지로.

먼저 피겨아츠 세이버가 온 김에, 예전에 구해둔 타마시이펙트 플레임(레드)와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각도를 조절해서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했지만, 휘감는 화염 파츠들이 원래 팔이나 다리에 끼우는 물건이다보니 길고 반듯한 칼날에 감기에는 맞지않더군요.;;;

‘포리너 클래스 서번트를 뽑자!!’

..원래는 마펙스 슈퍼맨(허쉬 버전)을 찍어볼 생각이었지만, 몇달의 연기를 거쳐 도착한 물건을 꺼내보니 왼팔 관절이 비 온 후 무처럼 쑥쑥 뽑히는게 아 이게 그 마펙스 관절이구나 싶더군요.(....)

오늘 방송된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에서, 타르타로스를 막기위해 제로가 샤이닝 제로로 폼체인지를 하는가 싶더니 울티메이트 이지스 아머까지 장착해서 울티메이트 샤이닝 제로로 파워업을 하는 정신나간 전개를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기존에 발매된 울티메이트 이지스 아머와 샤이닝 제로로 그걸 재현 가능한지 시도해보았습니다

일단 아머를 위에 걸치는건 가능한데... 원래 제품의 사양이 제로나 엑스의 가슴에 있는 컬러타이머 파츠 구멍에 전용 조인트 파츠를 끼우고 거기에 아머를 연결하는지라, 제대로 장착시키기 위해선 전용 조인트 파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가... 소드 파츠의 링 부분을 팔뚝에 끼운 다음 전용 손파츠를 끼우는데, 손이야 사출색만 바꿔서 뽑으면 되겠지만 샤이닝 제로의 팔뚝에는 링 부분이 들어가질 않더군요.;;;

제품들의 구성을 보면... 울티메이트 샤이닝 제로를 발매한다면, 노멀 제로와 엑스의 연결용 교체 파츠들과 샤이닝 제로의 필살기 이펙트 파츠를 빼고 신규 연결용 파츠를 추가할거 같은데 이지스 활 모드는 제로만 사용한지라 이번 울갤파에서 안 쓴다면 같이 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기가 많은 제로의 바리에이션이고, 온몸이 은색으로 빛나는 특별사양으로 작 중에 나왔으니 제품도 은색 버전으로 도색해서 새로 내주리라 믿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제트의 첫 제품으로 가장 처음 사용한 파워업 폼이자 전투 시 기본폼 격으로 등장한 알파엣지가 발매되었습니다.

메달로 파워업을 하지않은 제트 오리지널도 샘플이 전시된걸 보면, 머지않아 예약을 시작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부속품은 교체용 손 3쌍, 교체용 컬러타이머 파츠로 간결한 구성입니다.

허리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분에 있는 장갑(장식?)이 튀어나와있어서, 다리를 움직이다가 도색이 까지거나 부품이 파손되는 사례가 종종 벌어진다는게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겉멋만 든 형제에게 교육을 해주고 존경받는 울트라맨 오브 다크느와르블랙슈바르츠.

“오늘밤은 너와 나, 더블 오브이니까”

뉴제네레이션즈를 이끌고 싸우는 울트라맨 오브 다크느와르블랙슈바르츠.

후배들의 위기를 구해주는 울트라맨 오브 다크느와르블랙슈바르츠.

“이사미, 이 녀석 웃고있는데?”
“냅둬, 넘어질 때 어디 잘못 부딪혔나보지”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시리즈는 관심이 있긴 했지만, 피겨아츠보다 좀더 사이즈가 크다고 해서 패스해왔었습니다.

하지만 디케이드에 네오 디케이드라이버 파츠까지 들어있다는 이야기에 한 번 구해보았습니다.

슈퍼미니프라 그리드맨 만들다가 질려서 방치한 이후로 프라모델 자체에 손을 안 대서 간단하게 생조립+스티커만 붙였는데, 스티커 붙일 곳이 많아서 성가시긴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보니 피겨아츠보다 좀더 커도 적당한 사이즈인게 좋더군요. 가면라이드 재현용으로 다른 라이더들도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볼까 싶어집니다.

유튜브의 츠부라야 채널에서 제트를 매주 보던 참에, 예전에 올라온 작품들 중에서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를 보았습니다.(요즘 나오는 신작도 보고있지만)

그리고 그 결과...

타이가는 아직 안 봤지만, 유튜브에서 도중에 나오는 극장판 광고를 보고서 한 컷 추가.

울트라맨 액션 피규어는 제로 위주로만 구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서, 쇼와 울트라맨은 제로 아빠(...)만 구하려다 구래도 시리즈 시초여서 베스트셀렉션으로 염가 재판이 나온 맨 둘만 구했었습니다.
그런데 제트에서 에이스가 나오는 바람에 그만...

브라더스 망토가 혼웹 예약 중일 때만 해도 둘만 구하고 넘어갈 생각에 망토를 두 개만 예약했는데, 나중에 재판 예약 안 받으려나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찍어본 울트라 아빠와 아들들.

유튜브 츠부라야 채널에서 구작들도 이것저것 틀어주는 바람에 뉴제네 울트라맨들도 조금 구했는데, 6개 같이 사진 찍는 것만도 의외로 힘든지라(?) 그쪽은 나중에 사진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홍대 유포테이블 카페의 좋은 점이, 일본 극장에서 유포테이블 작품이 개봉 중에 극장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일부를 들여와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헤븐즈필 관련 제품들 중에는 흑건 볼펜에 이어서 버서커의 도끼검 볼펜이라는 볼펜들이 나왔고, 둘 다 유포테이블 카페에 들어와서 우선 도끼검 볼펜을 구해봤습니다.

종이로 된 케이스. 나름 고급감이 드는 느낌입니다.

케이스 내부. 왜 이렇게 꽉 채워뒀나 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볼펜 재질이 아연합금이라고 합니다. 들어보니 좀 묵직합니다. 이걸로 글씨를 쓸 생각은 그다지 없었지만, 쓸려면 손목에 힘 좀 줘야겠다 싶습니다.

일반 볼펜과 같이. 무기 모양의 재현을 중시해서 글씨를 쓰기위해 쥐는거 자체가 좀 불편합니다.;;;
볼펜 심 때문에 자루 부분이 약간 굵어진 것도 아쉽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장식품으로 보면 괜찮으려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