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원의 강화폼인 제로투로 변신하기위한 아이템이 방영에 앞서 발매되었습니다.
벨트에 장착하는 강화 아이템은 전에도 있었지만, 장착 후 벨트 이름이 제로투 드라이버로 아예 달라지는건 좀 색다른 느낌이더군요.
패키지에는 드라이버 유닛 아래에 키가 들어있습니다.
제로투 프로그라이즈키.
위성 제아의 일부와 비슷한 조형이 키 옆에 추가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유닛.
가운데 펼쳐지는 부분에 인식 기믹을 위한 자석과 탈착을 위한 기구가 있는걸 빼면 그냥 플라스틱 덩어리에 가깝습니다.;;;
뒷면에서 드라이버 내부에 꽃히는 부분을 보면, 안쪽의 스위치를 누르기 위해 돌기가 튀어나온게 보입니다.
제로원 드라이버의 커버를 떼어내고 장착한 상태.
검은 드라이버에 형광색 파츠가 대폭 추가되니 좋든 나쁘든 인상이 확 달라지는데... 과연 극 중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식완, 가챠로 이미 나왔던 키들이 갑자기 DX세트로 나와서 혹시나 이쪽도 DX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던 라이온 키가 테레비군 7월호의 부록으로 나왔습니다.
부록이니 만큼 라이트 기믹이 빠진건 그러려니 싶지만, 캥거루 키처럼 필살기용 사운드가 들어있기를 바랐건만 그냥 식완과 마찬가지로 8개 사운드만 들어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설명서와 함께 키가 비닐봉투에 들어있습니다.
따로 스티커를 붙일 필요가 없다는건 좋군요.
일단 일반 사운드키와는 달리, 앞면의 리셋 스위치는 조형만 있는게 아니라 제대로 작동합니다.
뒷면.
키의 구조를 아신다면, 옆면의 스위치가 큰거 하나만 있는게 역시 아쉽습니다.
사운드워치는 라이트 기믹이 빠졌어도 필살기 사운드는 들어있었는데... 하긴 사운드워치는 대신에 앞면 베젤 회전기믹이 삭제되었으니 일장일단이 있기는 개뿔 라이트 기믹 하나 뺐으면 됐지 다른 기믹도 부실하게 만드는 꼬라지를 2년째 보는게, 이대로라면 내년 아이템은 안 모으게될거 같습니다.
반다이에서 중국 한정 제품을 낸건 피규어에서는 예전의 장착변신부터 꾸준히 가끔씩 나오고 있는데... DX 아이템에서는 가이무 때는 과일도 아닌 소룡포 록시드, 지오 때는 흑적 색상 반전된 게이츠 라이드워치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판다 키가 나왔습니다.
대충 4월 쯤에 발매 소식을 듣고서 어떻게 구할지 고민하다 4월말에 이베이를 통해 중국셀러한테서 주문했더니 5주 후에 도착.
패키지 뒷면에는 일본어 설명문 위에 영어&중국어 설명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안에 든 설명서도 일본어 판+중국어 판으로 두 장이 들어있더군요.
제품 자체는 기존 DX 제품들과 마찬가지입니다.
4월에 검색해봤을 때는 중국 쪽에서 30달러 대에 국제 배송료를 합쳐서 40달러 정도였는데, 일본 쪽 셀러들은 유입해서 1~2만엔 대로 판다는 지라 배송기간과 가격을 잘 고려해서 구하는게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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