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Rider2011. 9. 2. 19:49


초 덴오 트릴로지 중 에피소드 옐로에서 악역은 아니였지만 적으로 등장한 G덴오가 트릴로지 버전의 뉴덴오와 마찬가지로 신규 소체로 나왔습니다.

 

 

 

패키지의 컬러는 헬멧의 색깔에 맞춰서 흰색 바탕에 좌우 글씨가 파랑, 빨강색으로 나왔습니다.

 

 

라이더 패스와 덴갓샤 건모드를 쥐는 손은 양 쪽으로 다 있지만, 덴갓샤 짓테모드를 쥐는 손은 오른손만 들어있습니다.
....그냥 건모드 용 손에 쥐어줘도 약간 손가락이 벌어지는 불안이 들지만, 일단 잡을 수는 있는지라 왼손이 없어도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더군요.

 


 

 

 

 

 

 

 

 

 

 
라이더 패스와 덴갓샤 건모드와 짓테모드의 앞뒷면.

혼웹상점의 예약 페이지에선 아직도 짓테모드를 소드모드라고 써놓았는데,
패키지의 설명에서는 제대로 짓테모드로 표기를 했더군요.

 

 

 

 

 

 

 

 

 

 

 

 

 

 

 

눈에는 눈, 경찰에는 경찰.

 

 

 

아케미 호무라, 시간을 어지럽힌 혐의로.....
레이지, 저건 생김새나 목소리나 소지품이 비슷하지만 다른 인간이다!

 

 

 

......이렇게 어리석으니 인간은 믿을 수 없다!
이제부터는 나 혼자서 하겠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7. 27. 08:37

 

가면라이더 블랙에서 주인공과 쌍둥이라고 할 만큼 친하게 지냈으며 함께 고르곰에게 개조당했다가 주인공의 탈출시 부상을 당해 함께 나오지못하고 후반에서 막강한 적으로 등장하여 인상적이었던 쉐도우문. 

피겨아츠에서는 금속 재질로 덮힌 외관에 맞췄는지 패키지도 빛이 반사될 만큼 번쩍번쩍하게 나왔습니다.

 

 

 

부속품은 블랙 때의 사탄사벨과 RX에서 재등장했을 때 썼던 쉐도우세이버 두 자루, 편 손과 무기 쥐는 손 한 쌍입니다.

 

 

 

 

 

 

 

팔꿈치 윗쪽의 은색 고리부분은 연질 소재로 되어있어 가동을 방해하지않고 관절 부위를 가리는
장점이 있지만, 관절을 많이 접으면 팔꿈치 아랫쪽에 찝혀버릴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엘보트리거 역시 연질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발꿈치의 레그트리거는 90도 가깝게 가동이 됩니다. 

 

 

 

어깨의 장갑은 장착변신 때부터 피겨아츠에서도 사진 왼쪽과 같이
어깨 윗쪽에 연결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어깨 옆에 연결시켰더군요.

 

 

 

사탄사벨을 장착변신 판(윗쪽)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길이는 약간 짧아졌지만 칼날이 클리어 소재로 되었으며 더 뾰족해졌습니다.
자루 쪽의 디테일 역시 더 좋아졌는데, 칼집이 없는건..... 역시 조금 아쉽습니다.

 

 

 

쉐도우세이버도 마찬가지로 짧아졌지만 클리어 소재 & 뾰족해졌지요.

 

 

 

 

 

그냥 견제기에서부터 상대를 묶어서 내던지는 등 다양하게 사용하는 쉐도우문의 쉐도우빔.

먼저 벨트의 킹스톤에서 손으로 빛을 모으고,

 

 

 

얼굴까지 끌어올린 다음,

 

 

 

전방을 향해 발사.

 

 

 

물론 한 손으로도 잘 쏘았지요.

 

 

 

발바닥의 무늬도 확인할 겸 쉐도우킥.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7. 1. 17:55


조류계의 콤보답게 날개를 펼치고 공중전을 벌이거나 변신을 할 때 뒤에 공작 날개가 벌어지는 것 같은 연출이 자주 나와서 꽤나 인상적인 콤보였지만, 피겨아츠에선 비행시의 날개나 공작 날개가 전부 '이펙트 파츠 세트'로서 따로 혼웹한정으로 나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피겨아츠의 오즈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본체는 그럭저럭 무난하지만 영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타쟈스피너는 극 중에서처럼 뚜껑이 열리거나 드로워가 당겨지는 기믹은 없지만,
윗부분이 클리어 파츠로 되어있어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타쟈스피너 용 왼손에는 틈이 가늘고 깊게 나있어서 손잡이를 꽉 잡을 수 있습니다만,
이 왼손 외에는 타쟈스피너를 고정하는 부분이 전혀 없는지라 계속 들고있으면 늘어날게 걱정되더군요. 





 

다른 콤보의 피겨아츠들과는 다르게, 등 뒤 부분을 뽑을 수 있도록 틈이 나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연결부분을 준비해 둔 것을 보면, 나중에 나올 날개 이펙트 파츠를 끼워도
더블 사이클론죠커골드익스트림처럼 연결부분이 끔찍질 것 같지는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6. 16. 20:54


2009년 말에 개봉한 무비대전 2010의 W 파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당시 혼웹한정으로 피겨아츠 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2010년 말에 개봉한 무비대전 CORE에서 처음 변신했을 때의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다시 혼웹한정으로 상품화 되었습니다.

극장판 예고편에서부터 처음 변신했을 때의 불완전한 상태인 크리스털과 제대로 된 스컬의 모습이 둘 다 나와서 그냥 스컬의 헤드도 넣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무비대전 2010에서만 나온 챙이 갈라진 모자까지 전부 다 넣은건 좀 의외였지요.;;;

 

 

 

 

스컬 크리스털의 머리 파츠와 모자에 끼우는 캡 파츠가 추가된 점, 머리가 둘 다 신규조형으로 바뀌고 본체가 매트 도색으로 바뀐 점 외에는 예전에 나왔던 스컬과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먼저 스컬이 나왔을 때 모자와 머리가 서로 유착을 하는 것이 문제였었는데, 이번에는 그걸 방지하기 위한 캡이 추가되었습니다. 모자 수에 맞춰 2개가 들어있는 점이 좋더군요.

 

 

 

 

모자 안에 끼워넣었을 때 겉에서는 별로 티가 나지 않는데, 모자가 머리에 꽉 끼워지지 않게 되고 잘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캡 파츠를 안 끼우고 그냥 모자를 머리에 씌워뒀을 때, 몇 분만에 유착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는지라 쓰는 편이 더 좋겠더군요.

 


 

 

신규 조형으로 나온 머리 파츠들. 먼저 발매된 스컬의 머리 파츠에 비교하면 극 중 모습에 더 가까워졌다는데....

문제는 양 눈이 조금씩 짝짝이입니다. 자세히 보니 도색미스 같은게 아니고 그냥 조형 자체가 다르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도 그냥 스컬의 이마에 있는 S자 무늬 끝 부분의 붉은색을 빼먹었습니다.

 

 

 

 

 

 

 

 

 

 

 


스컬 크리스털로 변했을 때는 본인은 변신할 생각이 없었고 위급한 상황에 동료가 변신을 시켜준 것이어서 모자를 쓰지 않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직접 변신을 하여 스컬이 되었을 때는 모자를 한 손에 챙겨들고 있다가 변신 후에 쓴다고 합니다.

....스컬 크리스털과 그냥 스컬이 다른 점이 머리 밖에 없으니 다 모자를 써버리면 차이점이 안 보여서 모자의 유무를 정한 것이겠지만, 이렇게 뒷받침을 해주는 극 중 상황이 있으니 더 그럴 듯 하게 보이더군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6. 11. 13:18


먼저 노멀 파이즈가 10년 9월에 발매되었고 파이즈 액셀 폼이 11년 2~5월 동안 혼웹에서 예약을 받은데 이어 파이즈의 최종폼인 블래스터 폼이 5월에 나왔습니다.

이번의 패키지 색깔도 슈트 색에 맞춰 붉은 색으로 나왔는데, 이 폼에서는 몸의 포톤스트림이 검은 색이어서 옆의 글씨가 은색이 아니라 검은 색 쪽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블래스터 폼으로 변할 때의 장비인 파이즈 블래스터와 파이즈 블래스터를 검 형태로 만들 때의 포톤 브레이커 파츠와 이펙트 파츠, 등에 장착하는 포톤필드 제네레이터가 가동과 무가동으로 각각 있는지라 상당히 푸짐한 구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멀 파이즈 때부터 꾸준히 무기 쥐는 손을 오른손만 넣어주는게, 나중에 혼웹한정으로 오토바진을 내면서 거기에 왼손들을 덤으로 끼워넣는 미래가 보이는 기분이 듭니다.;;;

 

 

 

 

 

 

 

 

포신을 접어둔 상태인 트렁크박스 모드의 파이즈 블래스터와 파이즈폰의 크기 비교.
파이즈 블래스터의 손잡이는 360도 돌아가며 고정력도 좋습니다.

 

 


포신을 펼쳐 총 형태인 포톤 버스터 모드로 만들 때, 장착변신의 경우에는 고정력이 약해서 트렁크박스 모드 용의 파이즈폰을 끼워놓아도 포신이 잘 펴지지 않았지만 피겨아츠의 경우에는 관절의 고정력이 좋아서 단단히 고정이 되는데다 파이즈폰의 뒷면에도 고정용 조인트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포톤 버스터 모드에서 포톤 브레이커 모드로 만들 때는 포톤 버스터 파츠를 잡아당겨 빼내고 그 자리에 포톤 브레이커 파츠를 밀어넣습니다. 

 

 

 

 

이펙트 파츠는 포톤 브레이커 파츠의 앞뒤에 하나씩 끼우는 구멍이 있습니다.

 

 

 

등에 아무 것도 끼우지 않았을 때의 모습과 각 포톤필드 제네레이터 파츠의 앞뒷면.

 

 

 

 

가동파츠의 경우에는 어깨 위로 올려서 블러디 캐논으로 무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극 중에서는 등에 수납된 상태(=무가동 파츠를 쓴 상태)인 경우에서만 비행을 해서 샘플사진에서 펼친 채로 떠있는걸 보고서 이게 뭐여.... 싶었는데, 이전에 SIC 히어로 사가 555 에디션 로스트월드 편에서도 이렇게 펼친 채로 떠있는 사진이 나오긴 했었다는군요. (그래도 이게 뭐여 싶긴 하지만)

 


 

 

 


포톤 브레이커 모드에 이펙트 파츠를 끼워본 상태.

카부토 하이퍼 폼의 날개 이펙트 파츠에 이어서 이렇게 나온지라 이펙트 파츠를 잘 넣어준다고 생각했더니, 오즈 타쟈돌 콤보의 이펙트 파츠가 몽땅 혼웹 한정으로 나온건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5. 25. 20:10


뉴덴오 스트라이크 폼은 아직 혼웹에서의 한정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야후 쪽을 통해 한정판매 되었습니다만, 시간도 흐르고 뉴 덴오도 극장판에서 계속 등장을 해서 트릴로지 극장판에 등장한 버전이란 명칭으로 다시금 발매되었습니다.

과연 새로 내면서 어떤 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짚어보고자 예전에 나왔던 것과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패키지의 색상에서부터 라이더의 슈트 색에 맞추는 최근풍과 그냥 은색으로 통일시켰던 예전풍의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패키지의 두께는 트릴로지 Ver이 조금 더 두껍더군요.




부속품 중 무기를 보면 덴갓샤 소드모드와 트릴로지 극장판에서 등장한 킨타오노, 우라타자오가 추가되었습니다.










완전히 신규조형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답게 예전 것에 비해 길어진 체형이 되었습니다.
특히 예전 것의 팔다리가 장착변신 덴오의 소체 쪽과 거의 비슷했던 점을 보면, 장변 덴오 시리즈를 모았지만 앞으로 피겨아츠에서 나올 덴오 시리즈를 기대하게 해주더군요.




어깨 위를 지나가는 레일은 어깨 장갑과 다른 파츠가 되어 가슴 앞쪽에 볼조인트로 연결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팔을 옆으로 벌려도 레일이 끊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있는게 보기 좋더군요.




손목은 주먹과 쥐는 손, 편 손 각 좌우 한 쌍에 킨타오노를 쥐는 오른손과 등장시 포즈를 잡을 때의 오른손이 추가되었으며,
예전 것에서 생략되었던 손가락의 금색 도장도 제대로 칠해졌습니다.




패스 역시 장착변신의 것처럼 스티커를 붙이는 예전 것과 달리 무늬를 몰드로 새겨넣었습니다.




마체 테디는 손잡이 쪽의 길이는 거의 그대로이지만, 도색도 추가되었고 날 쪽의 길이가 더욱 길어졌습니다.
 


테디의 뿔 끝이 더 뾰죽해졌으며 얼굴 윗부분을 올려서 말하는 장면을 재현 가능합니다.




킨타오노와 우라타자노에 달린 각각의 얼굴도 정면에서 찍어보았는데.....
그냥 얘들은 옆에서 보는게 낫겠더군요.;;;




마체 테디 홀더는 등 뒤의 레일 파츠와 결합되어있어서 원래 끼워져있던 레일 파츠를 빼내고 통채로 갈아끼웁니다.
등 뒤에 구멍이 그대로 뚫려있던 예전 것보다 나아졌지요.




덴갓샤의 연결파츠는 덴갓샤가 달려있는 것과 달려있지 않은 것 두 가지를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예전 것에는 덴갓샤 소드모드가 안 들어있어서 장착변신 소드폼에 들어있는 것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칼날과 손잡이의 길이가 더 길어진 점은 좋은데, 옆쪽의 붉은색과 앞쪽의 하늘색의 도색이 빠져있더군요.
뉴 덴오야 다른 무기들도 쓰니 이 정도는 별 상관없지만, 나중에 피겨아츠로 덴오 시리즈가 나올 때도 이러면 좀 난감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트릴로지 Ver에서 가장 기대를 하고있는 점인 발목 관절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앞쪽으로는 거의 굽혀지지 않습니다만,







뒤와 옆으로는 초기의 합금 발목 관절 못지않게 잘 움직입니다.

재질이 같은 금속이 아닌 이상 초기 관절에 비해 무게 중심은 비교적 잘 못 잡습니다만.... 그래도 초기 관절이 자꾸 쓰이지 않는 추세에. 대신 쓰이는 그 어정쩡한 볼조인트 발목에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인지라 이쪽 관절의 발전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5. 11. 20:58


극장판에서만 등장하는 강화폼이 늘고있는 가운데, 더블 또한 극장판에서만 등장하는 강화폼으로 사이클론죠커익스트림(이하 CJX)가 강화한 형태인 사이클론죠커골드익스트림(이하 CJGX)가 등장하였습니다.



 

CJX에서 날개가 추가되어서, 패키지 두께가 거의 두 배 가깝게 커졌더군요. 






 

전용 스탠드는 날개 파츠와 같이 들어있습니다.
스탠드의 지지대는 혼스테이지 act4 사양입니다.



 

이 날개가 하나만 해도 라이더 본체보다 더 길다보니, 전부 펼치면 넓이가 상당해지더군요.



 

날개를 고정하고 있는 조인트는 손목의 조인트와 비슷한 구조인지만,
자세히 보면 가동축의 굵기 등 생김새가 조금 다릅니다.

고정 강도는 적당히 뻑뻑해서 쉽게 안 쳐지고 잘 지탱하더군요.



등의 파츠는 저 날개를 연결하기 위해서 구멍이 나있는 신규조형으로 되어있는데...
등에 날개를 직접 꽂지않고 별도의 연결파츠를 둔 것 자체는 직접 만져본 결과 패키지에 수납하거나
탈착을 쉽게 하기위해서라는 점을 이해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불만점이 몇 가지 남더군요.



 

먼저 가장 눈에 확 띄는 것은 배색문제입니다.

팔꿈치나 무릎관절 경우에는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이쪽은 날개도 금색이고 연결파츠도 금색인데
거기에 검은색의 조인트(+글씨)가 떡하니 붙어있으니 더더욱 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고보니 팔다리의 관절 경우 먼저 나왔던 사이클론엑셀익스트림 경우에는
좌우의 녹색과 붉은색에 맞췄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다 검은색으로 낸 점도 문제군요.




 

일반발매로 나왔던 CJX 경우에는 무기 뒷면에, 그것도 검은 곳에
검은색으로 표시를 해서 글씨가 눈에 안 띄게 했던걸 돌이켜보면
이건 한정판으로 나왔는데 왜 더 신경을 안 쓴건지 모를 일입니다.


다음 문제는 연결파츠 위에 좌우로 튀어나온 부분입니다.


 

정면에서 볼 때는 목에 가려지지만, 조금만 옆에서 보면 바로 보입니다.

연결파츠를 등에 탈착하는걸 쉽게 하려고 달아놓았나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연결파츠 자체가 옆으로 길게 생긴지라 그냥 양 옆을 잡고서 끼우고 빼는게 더 쉽더군요.
저게 없으면 위아래 구별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튀어나오게 해놓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고로 그냥 정면에서 보거나 적당히 옆에서 보는게 보기에 좋더군요.

그리고 날개 연결파츠 부분 외에는 이전에 나왔던 다른 피겨아츠들과 별 차이가 없이 무난한지라, 더블의 팬이라면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합니다.









 

 

 

쥐는 손이 들어있어서 CJX에서 무기를 가져와 쥐어보았는데... 저렇게 큰 날개를 달고있다보니 역시 잘 안 어울리는군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3. 22. 17:24


가면라이더 더블에서 나스카 도판트의 퇴장 이후 중간보스 역을 훌륭하게 맡아줬던 웨더 도판트. 도판트들 쪽은 다들 한정으로 나오기도 해서 그냥 패스하려 했지만 어쩌다 보니 구하게 되었습니다.
나스카 도판트의 키리히코는 적이었지만 악당이라기보다 라이벌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또 그 이전에 취급이 점점 불쌍해져서 오히려 동정심이 드는 판인지라(.....) 자기 실험욕심에 살인을 서슴치 않는 사이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쪽이 악역으로서는 더 인상적이었지요.


  


부속품으로는 딱 한 번 썼다는 웨더마인을 허리 뒤에 달 수 있도록 장착용을 따로 만들고, 손도 편 손과 무기를 쥐는 손 외에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쓸 때 인상적이었던 삿대질 손을 좌우 한 쌍씩 더 넣었는데..... 문제점을 꼽자면 저 웨더마인은 무기로 쓸 때, 한 쪽 끝의 둥근 부분이 여러 개로 줄줄이 늘어나서 채찍처럼 휘두르는데 여기에는 그냥 기본 상태로만 들어있습니다.









굵직굵직한 체격에, 몸 곳곳에 날씨를 상징하는 이미지들이 달려있어 더욱 강해보이는 인상이 마음에 듭니다.

여기서도 아쉬운 점을 찾아내자면, 원래 눈~머리 위치의 검은 무늬는 좌우 비대칭이고 귀 위치에 달린 문양도 좌우가 다르지만 양 족 다 같은 것으로 되어있는건 사이즈 크기를 생각해도 조금 아쉽더군요.
그 밖에 허리 둘레에 있는 용의 아랫쪽에 은색이 묻어있는건 아무래도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은색 무늬를 칠할 때의 도색 삑사리 같은데, 제 것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러니 이게 정말 삑싸리인지 아닌지 애매한 느낌입니다.;;;;





웨더마인(장착용)은 허리 뒤에 나있는 두 개의 구멍에 끼워넣습니다.




 

아까 위에서 이야기했던대로, 그냥 기본상태로만 있다보니 손에 쥐어줘도 그다지 폼이 나지 않는게....;;;;





 

팔꿈치 둘레의 장식와 어깨 장식 때문에 팔을 굽히거나 벌리는 각도는 이 정도입니다.
다리도 코트자락에 걸려서 그렇게 넓게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이런 점들은 별로 문제가 되지않는게, 




웨더 도판트 자체가 뛰어다니는 것 같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선 채로 능력을 사용해 공격을 날리거나,




 

라이더들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낸 다음에 역공을 해서 날려버리는 액션을 펼치는지라,
가동범위가 그다지 넓지않아도 본편에서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지요.




 

제대로 협동을 하지않으면 라이더가 둘이서 덤벼도 상대조차 안 되질 못하는 막강한 힘 또한 인상적이었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2. 26. 11:43


오즈에서 아군 괴인의 포지션으로 활약....을 하고있는 앙크.
피겨아츠 3주년 기념 캠페인의 경품으로 피겨아츠가 되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피겨아츠 패키지와의 크기 비교.
높이나 넓이는 거의 딱 절반 정도이고, 두께도 좀더 얇습니다.





구성품들은 앙크(본체) - 오른팔 하나 뿐이지만 박스 뒤의 설명에서 본체라고 했으니 어쨌든 본체 - 와 혼스테이지의 베이스와 암(혼스테이지 액트4의 것인듯)으로 되어있습니다.

베이스에는 앙크의 실루엣과 오즈의 첫 변신 때 했던 노래는 신경쓰지말라는 대사가 프린팅되어있습니다.





앙크의 윗면과 아랫면(?). 테두리의 금색이 빠져있긴 하지만, 사이즈를 생각해보면 잘 나왔다고 보입니다.

손목관절은 볼조인트로 되어있는데, 일반적인 피겨아츠의 손목 조인트의 경우 연결축 부분도 회전해서 손목의 각도를 잡아줄 수 있지만 이 쪽 손목관절은 그냥 통짜로 나왔더군요.




뒷쪽에는 혼스테이지의 암을 끼울 수 있도록 3mm의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렇게 꽂아서 공중에 뜬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같은 3mm 굵기의 조인트를 사용하는 피그마나 리볼텍에도 끼워줄 수 있지요.





보유 중인 남자놈 피그마 중에서 가장 꺼내기 편한걸로 골랐는데.....

캐릭터로 보면 그냥 팔뚝 하나 뿐인 상태의 앙크가 훨씬 셀 판이니, 인선이 잘못됐다 싶어집니다;;;;




같은 아군 괴인 포지션에 색깔도 빨간 모모타로스와의 오붓한 한 때.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11. 2. 26. 11:28


발매 후 오히려 캠페인 경품인 앙크의 덤 취급을 받게된 오즈 타토바 콤보.




일단 구성품을 보면... 각 종 손에 오 스캐너와 무기인 메달잘리버, 그리고 팔뚝의 토라크로를 전개 후 상태의 것을 따로 내주는 등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이었던 발목교체를 이번에 더 거하게 터트렸습니다.

지금까지 처음 나온 샘플에선 다이캐스트 발목을 쓰다 상품에서 볼조인트로 교체된 것들은 최소한 발매 전에 공식 홈페이지나 잡지에 실린 사진을 통해 바뀌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지만, 이번 타토바 콤보에선 발매 전에는 계속 다이캐스트 발목을 쓴 사진만 올라와있다가 발매된 상품에서 갑자기 바뀌어서 불에 기름을 부었지요.
이게 얼마나 갑자기 바꾼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패키지 뒷면 사진에도 다이캐스트 발목을 쓴 사진만 있는게 더더욱 짜증을 긁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발목이 바뀐 사례는 많았으니 이게 그렇게까지 덤 취급 받을만한 문제점이냐....고 한다면, 물론 문제는 이거 한 가지만이 아니였습니다.





왼쪽에서부터 패키지 앞면과 뒷면의 샘플 사진, 그리고 실제 상품의 얼굴입니다.
원래는 서로 떨어진 채로 있어야 하는 눈 밑의 붉은 부분을, 그냥 쭉 이어서 도색해버리는 사고를 쳐놓았지요.

그냥 안 칠해야할 부분까지 칠한 정도의 도색미스가 발생했으면 발매 전에 수정을 하는게 보통이겠지만.... 오히려 같은 머리파츠를 사용하는 오즈 아종의 광고사진에서도 이 도색미스의 머리를 그대로 실어놓는걸 보면, 예전에 후타바에서 봤던 당담자가 상품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쌍#이라는 소리가 사실처럼 느껴집니다.
(오즈 외에도 현재 혼웹의 상품소개 페이지에 실려있는 파이즈 블래스터 폼의 비행포즈를 보면 헛웃음이 나더군요....) 










메달잘리버는 셀메달이 앞면에만 도색이 되어있지만,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오스캐너는 도색이 좀 부실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역시 이 정도 사이즈라면 그럭저럭이다 싶습니다.
허리 왼쪽에 달린 메달케이스에도 별로 눈에 띄진 않지만 몰드가 들어가있지요.




토라크로는 손을 뽑아낸 다음 갈아끼우는데, 손목에 크로 쪽과 맞물리도록 돌기가 튀어나와있어 헛돌지않고 잘 고정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피겨아츠들 중에서도 중급 정도는 충분히 될만했지만, 소비자들의 생각을 신경쓰는 건지 궁금해질 정도의 엉성하고 부실한 관리로 어그로를 끌어모아 스스로 평가를 깎아먹어버렸다고 밖에 할 수 없겠습니다.
저는 피겨아츠 디케이드, 더블과 같이 놓으려고 사긴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께는 그냥 OCC 쪽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