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Rider2009. 12. 22. 12:57


얼굴이 아군 이마진들 중에서 가장 흉악한 인상이어서 
처음 디자인이 소개되었을 때는 료타로의 목숨을 노린다는 내용도 그런지라
무슨 악당 간부자리라도 하나 꿰어차는 녀석이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정작 방송에 나온 걸 보니 땡깡부리는 어린애 성격이었지요.(....)

 


 


류볼버는 탄창 부분이 회전가능.
헤드폰은 안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머리 뒷쪽의 좌우로 있는 틈새에 끼웁니다.

 

(빨간 색으로 표시한 가운데에 있는 틈새)
 
요즘들어 피겨아츠들이 점점 부실하게 나오는 가운데,
이렇게 손 파츠가 다양하게 나온걸 보니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이 다음으로 나온 지크는 또다시 부실......)

그런데 발목이 예전 장착변신이나 어나더 아기토처럼
그냥 볼조인트로 나온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페이퍼 크래프트는 고깔모자와 스케치북 + 크레용.
스케치북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크레용도 종이로 내다니.... 이건 좀 예상 외였습니다.;;




 

 


어깨 쪽 장식은 볼조인트로 연결되어있어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라 팔의 가동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코트 자락은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앞의 두 개와 뒤의 넓은 부분은 사진과 같이 위로 올릴 수 있습니다.

좌우의 파츠는 볼조인트로 연결되었으며, 연질소재로 되어있어서
다리를 옆으로 벌리거나 앞으로 들어올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덤으로 비슷한 넓은 소매 + 헤드폰 장착끼리 함께.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11. 27. 18:56

S.H 피겨아츠에서는 최초로 발매된 최종폼인 디케이드 컴플리트 폼. 
히비키와 덴오를 보면서 어지간한 슈트 디자인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생각이 물렀다는 것을 통감시켜준 디자인이었지요.(.....) 하지만 몇 번 보다보니 또 익숙해지는게 역시 반다이 매직. 





부속품은 라이드북커 3종 세트와 케이터치를 쥐는 손 좌우 한 쌍,
버튼 누르는 손(오른쪽만), 그리고 편 손과 무기 쥐는 손 한 쌍입니다.

손등의 색깔이 다른지라 케이터치 용 손을 노멀 디케이드에 쓸 수 없다는게 좀 아쉽더군요.







상반신의 카드들.
조금 흐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사이즈를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납득.

그리고 무엇보다 노멀 디케이드 때 있었던 얼굴 한 복판의 분할선이 없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정면의 케이터치와 옆으로 옮겨간 디케이드라이버.



벨트의 케이터치는 탈착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11. 21. 12:39
스톰 폼과 함께 나왔던 플레임 폼.
스톰 폼과 마찬가지로 그냥 베리에이션 상품인지라 딱히 뭐라고 더 추가해서 쓸 게 없습니다.(......)




부속품은 무기인 플레임 세이버와 추가손목 두 쌍.

한 가지 에러 사항은, 스톰 폼의 파란 색과는 달리
이쪽의 붉은 색은 메탈릭이란 느낌이 잘 안 들더군요.
그냥 좀 탁한 붉은 색 같은 느낌?









역시 장착변신 쪽의 플레임 세이버와 비교.
이쪽도 칼날의 도색이라거나 이런저런 디테일이 줄었습니다.

같은 피겨아츠 쿠우가 경우에는 갑옷이나 무기에 새겨진 린트문자까지 재현했는데,
이쪽은 그 예전의 장착변신 때에도 했던걸 안 하고 넘어가는걸 보면
당담자의 의욕과 취향에 따라 퀄리티가 막 바뀐다는 속설이 맞는게 아닐까 싶어집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11. 20. 02:59

아무 예고도 없다가 지난 7월에 느닷없이 쟈스코샵(체인 마트 같은 상점) 한정에다 그나마도 각 점포당 수량까지 한정되어 여러 팬들을 물먹이는 방식으로 나왔던 플레임 & 스톰 폼. 엊그제 쯤에 재판 예약이 다시 나왔지만, 쟈스코의 인터넷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는 이온샵 한정으로 나온 걸 보면 그냥 옥션에서 구하길 잘 했다 싶어지더군요.;;;


  





부속품은 무기인 스톰 할버드와 편 손 & 무기 잡는 손 좌우 한 쌍씩.

 
정가 가격으로 보면 무난한 구성이지만, 특정 샵 한정이란 발매방식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려면 필연적으로 추가 비용이 붙게 마련인지라.....
이걸 구한 저로서도, 솔직히 아기토의 팬이라고 해도 구입을 권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장착변신 판의 스톰 할버드와 비교.

좀더 길어지고 가늘어져서 날렵한 이미지로 좋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 때보다 세부 디테일이나 도색이 더 줄어든게 참 거시기한 기분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10. 31. 23:50

극장판 초 덴오 & 디케이드에서 여차저차 하다가 등장한 NEW 덴오의 새로운 폼.
내용 면으로 보면 이후로도 등장할지 어떨지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게 비중도 커보이지 않았지만,
데네브의 팬으로서 보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볼거리였습니다.(.......)




부속품은 교체용 손목 2종류와 덴갓샤 분리 상태 + 나기나타 모드.
덴갓샤 나기나타 모드는 NEW 덴오의 바로 등 뒤에 있는지라, 등의 망토가 조금 눌리더군요.;;








얼굴에는 클리어 파츠가 사용되어 안쪽의 몰드가 비쳐 보입니다.
마스크 뒷면에도 장착변신 때는 생략되었던 드릴 무늬가 들어가있지요.




원조 '가슴의 얼굴은 장식이다!!'와 함께.

손발목을 제외하면 가동률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않지만,
디테일을 비교해보면 기존에 나온 제품들도 피겨아츠로 나오는게 기대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10. 2. 00:33


예약한 다음 늦게 받은 피규어, 이번에는 혼웹한정 쪽입니다.
....지금 혼웹에서 발송되어서, 국제배송을 기다리는게 두개가 더 남아있지요.;;;




개인적으로 덴오 극장판에 나온 악역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장착자를 연기하신 배우분도 무지막지한 악당의 모습을 잘 연기하셨고,
牙王이란 이름에 걸맞게 슈트 여기저기에 삐죽삐죽 솟아있는
어금니의 이미지들이 흉악하고 위험하다는 느낌을 나타내고 있지요.

그리고 방영 당시 장착변신으로 나오길 기대했지만, 발매되질 않았던지라 그만큼 더 기대감이 크기도 했지요.
예약을 받을 당시에도 먼저 예약받던 NEW 덴오 베가폼이 2달 정도 예약을 받았던데 비해,
가오는 3주 만에 예약이 마감했던걸 보면 역시 가오의 발매를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인피니티 카드는 스티커로 재현.

그런데 옆에 나온 스티커 붙이는 위치의 설명과
패키지 뒷면의 붙힌 사진은 정반대로 되어있습니다.(....) 










극장판 포스터 사진을 처음 봤을 때는,
저렇게 덴오 윙폼과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나올거라고 기대했......



꼭 양 팔을 살짝 들어올려주는 변신포즈.













지는게 아니다. 죽음이다

저 대사를 말한 다음 쓴 필살기 한 방에
아군 라이더들이 전부 나가떨어지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9. 26. 23:44


원래 발매일은 디엔드보다 더 빨리 나왔지만, 예약한 피겨샵의 입고일정 때문에 같이 받게된 디케이드입니다.
TV판의 결말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어쨌든 피겨아츠는 마음에 들기 때문에 노 프라블럼.



 

 

라이드북커가 극중에 등장한 세 가지 모드에 따라 각각 들어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케이드라이버 둘레의 문장들이 없는건 아쉽지만, 사이즈가 사이즈이다보니....

아, 무릎 장갑 양 옆의 도색을 빼먹은 건 역시 좀 불만입니다.
나중에 형광핑크와 흰색 도료를 구하면 비슷한 색이 나오도록 섞어서 칠해줄 생각이지요.





 


 

 

라이더카드는 각 라이더들의 가면라이드 카드 10종류 + 디케이드 카트 뒷면 한 종류.
하지만 이 밖에도 파이널 어택 라이드라거나 파이널 폼 라이드의 카드도 있었으면~싶더군요.




 

 

문제의 얼굴 한복판에 있는 분할선.
발매 당시에는 역시 좀 불만이었지만, 실제로 제품을 보고있다보니
그럭저럭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 개 있는 라이드북커 중 북모드인 것은 극 중에서처럼 펼칠 수 있습니다.
내부의 디테일은 전혀 없습니다만, 그래도 꽤 재미있더군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9. 26. 23:29

좀더 싸게 살 생각으로 입고가 한 달에 한 번 정도인 피겨샵들에 주문 및 예약을 했더니,
다른 곳에서 다 들어오고난 후에 들어오는지라 좀 난감하더군요.(....)

같은 시리즈인 피겨아츠 디케이드가 얼굴 한복판에 샘플 때만해도 없었던 부품 분할선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구입자들을 당황하게한 전적을 이어서, 디엔드도 샘플 사진에서는 얼굴에 클리어 파츠가 쓰인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품에선 메탈릭 도색으로 처리되었습니다만... 어차피 플레이트 틈새들이 가늘어서 잘 안 보이는 부위니 저로서는 별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FFR 디엔드에서도 보통 때와 장전시 상태에 나누어 2 종류로 들어있던 디엔드라이버가
그냥 덜렁 하나만, 그것도 고정된 상태로 들어있던건 좀 거시기한 기분이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피겨아츠들을 보면, 다들 어딘가 한 곳씩은 부실하거나 아쉬운 곳이 있는게
반다이가 의도적으로 이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설명서 쪽에 동봉된 라이더 카드들.
테두리의 흰색 선에 맞춰 직접 잘라내야 합니다.





카드 뒷면은.......




무기를 잡는 손은 트리거 쪽에 검지 손가락이 들어가도록 된 점은 좋지만,
그 바람에 나머지 세 손가락 쪽에 잘 끼워지지 않는다는 의외의 문제점이.





어깨장갑에 걸려서 팔이 옆으로 잘 올라가지 않지만, 이건 피겨아츠의 문제점이라기보다
디엔드의 슈트 디자인이 원래부터 저렇게 생긴 것이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이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4. 21. 23:51



....분명히 사진을 찍기는 아래의 모모타로스와 같은 날에 찍었는데,'좀 시간이 나면 올려야지~'하다보니 일주일이 더 지났군요. 이번 주는 좀 심하고 다음 주까지도 약간 빠듯한지라, 이대로 있다가는 4월을 넘겨서야 새 포스팅을 쓰게될 것 같아 생각난 김에 쓱쓱 올려보았습니다.








이번 페이퍼 크래프트 부록은 삼각 모자와
모모타로스와 함께 벌을 받을 때 목에 걸고있던 반성판.








모모타로스 때도 그랬는데, 머리 뒷쪽과 등에는 검은 선을 칠하지 않았더군요.
덕택에 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만, 이건 별 문제가 아닙니다.




어깨 옆의 장갑에 걸려서, 팔이 옆으로는 잘 안 올라가는 문제가 있거든요.(.....)

쿠우가 타이탄 폼도 어깨장갑이 꽤 크던데, 그쪽의 가동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Rider2009. 4. 12. 13:45
패키지 사진은 아래 글에서 올렸으니 생략하고, 내용물 사진부터 가보겠습니다.





먼저 기본 사양. 커피잔+받침대과 장변 모모타로스에서는 없어서, 언젠가 이게 들어있는 것으로 다른 모모타로스가 발매될걸 짐작하게 해준 전용 무기 모모타로스워드. 
왼쪽에 있는 추가 손목들이 좀 미묘한게, 네 개 중에 세 개가 오른손 용입니다. 왼손은 그냥 펼친 손 하나뿐이어서, 무기나 커피잔을 왼손으로 들게할 수가 없지요.




DX판의 추가점인 덴라이너 식당칸의 테이블과 의자 2개.
오른쪽에 있는 건 의자 다리이고, 테이블 다리는 테이블 판 아래에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같이 끼어있는 페이퍼 크래프트. 하나에게 혼난 다음 벌서면서 목에 걸고있던 반성판과 별로 기억에 남지않은 선글라스, (포장지 글씨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지만) 마지막 화에서 들고있던 팻말 3가지입니다.







장착변신 판과의 비교. 키를 비교해보니 피겨아츠 판이 살짝 더 큰데, 그 차이가 몸통쪽에서 생긴 것이더군요.
몸통에 연결된 부분에서 비교해보니, 팔다리의 길이는 거의 비슷한 길이였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상반신과 머리 쪽이 좀 바뀌었지요.




팔꿈치와 무릎의 가동률은 둘다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목 둘레의 장갑 때문에 피겨아츠 판이 목이 좀더 잘 움직이는 정도.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