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오 쪽에서 윙폼과 클라이맥스폼을 B★샵 한정으로 발매하면서 재미를 들였는지, 또 다시 B★샵 한정으로 발매한 키바 극장판의 라이더들입니다. (B★샵 한정으로 덴오 세번째 극장판의 라이더들도 내는걸 보면, 정말 재미들렸나 봅니다. 일반 발매 좀 해라...)
작년 말에 발송이 되었지만, 국내 배송에 걸리는 시간 및 감기 몸살로 인해 한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찍어보았습니다.
우선은 개봉한 상태부터.
3WA라는 조직이 키바를 본따서 만든 시스템...이라는데, 냉기 속성이라거나 양 팔에 대형 크로우가 달리는걸 보면,
예전의 류우키(드래건)에서 나왔던 타이거가 생각이 나더군요.[먼산]
예전의 류우키(드래건)에서 나왔던 타이거가 생각이 나더군요.[먼산]
레젠도르가 족의 왕의 갑옷...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키바 소체 우려먹기.(...)
키바 소체로 우려먹을 수 있는 것만 다 우려먹고, 다른 소체인 라이더들은 방영이 끝날 때까지
주역 라이더의 최종폼조차 발매를 안 하는걸 보면 반다이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아크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일단 저 엄청난 사이즈.
(키바는 가장 비례가 맞아보이는 식완 쪽의 소프비)
3.2m라는 신장을 나타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돗가폼의 대형 손파츠와 함께 투입된 키높이 구두.
아크의 무기인 아크 트라이던트.
강대한 힘을 지녔다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극장판 공식 홈페이지에서조차
사진 한 장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예 나오질 않습니다.(....)
가슴 쪽의 사슬을 다른 파츠로 해서, 사슬이 풀려나간 웨이크업 상태를 재현.
아크 키밧트도 페이스 오픈(?) 버전이 따로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