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기타2015. 8. 1. 23:09


그동안 피겨아츠에서는 마블 영화 시리즈 관련 제품으로 아이언맨 쪽만 

나왔었지만, 어벤져스2에 이르러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도 상품화를 하여 

아이언맨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와 헐트가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패키지는 일반적인 피겨아츠 패키지의 사이즈와 같습니다만,

헐크 쪽은 패키지의 폭은 같지만 높이와 두께에서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부속품은 본체 외에 교체용 얼굴 하나, 교체용 손 한 쌍이 있습니다.














팔꿈치의 가동.




무릎의 가동.




어벤져스2 판 제품답게 바지 양쪽에 A 문양이 있습니다.




발등과 발바닥.




피겨아츠의 가면라이더와 크기 비교.


가동 범위는 다른 피겨아츠 제품들에 비하면 좁은 편이지만, 무엇보다도 우선

커다란 덩어리감이 압도적인지라 세세한 점은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5. 20. 01:00


HGBF에서 나오는 더블오 계열은 다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어서 구하긴 했습니다만...


양쪽에 달린 거대한 손인 디엔드 피스트의 손가락들이 죄다 안쪽면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데다가 

손가락 네 개가 다 붙어있어서 안쪽의 구멍을 메울지, 손가락을 분할시킬지를 두고 한참 고민하다

결국 아 귀찮아 알게 뭐냐는 기분이 앞서서 손가락은 냅두고 일부분만 부분도색해서 만들었습니다.




디엔드 피스트의 손가락은 프라모델 키트의 문제점이지만, 존재 자체가 문제점으로 보이는 잇가쿠.


빔 흡수 기능이 있다고 해도 뱃속에 업소브 실드가 있다고 하면 잇가쿠가 따로 필요없는데다

갑자기 튀어나와 근거리 공격을 한다고 해도 그 거리면 발칸만 갈겨도 다 맞을 거리입니다.


게다가 극 중에서 나온 유일한 공격 수단이 유니콘 모드의 뿔로 들이받는건데, 

프라모델에서는 디스트로이 모드로 나와서 극 중의 재현조차 불가능합니다.


제작진들의 머리통 속에는 디스트로이 모드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정해졌을지

몰라도 공개를 안 하는 이상 뭐 어쩌라고 넣은건지 알 수 없는 물건일 뿐인지라, 

그냥 잇가쿠에 쓸 금형과 플라스틱 사출 재료를 디엔드 피스트의 손가락에 

투자했으면 이 키트의 완성도가 더 올라갔을거란 생각 밖에 안 듭니다.
































노력과 수고를 들이면 나름대로 좋고 괜찮은 프라모델이긴 합니다만, 

디엔드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거나 아도우 사가의 팬이 아닌 이상 

그 노력과 수고를 다른 건프라에다가 자하는 쪽의 만족도가 

훨씬 높을거란 점에서는 일말의 이의가 없다 싶은 물건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5. 8. 20:20


고토부키야의 M.S.G 시리즈 중 헤비웨폰유닛에서 나온 스컬매서커를 구해보았습니다.




런너 두 장과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조립 상태.


개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 파츠들과 연결용 어태치먼트 파츠들, 

그리고 프레임암즈의 머리로도 쓸 수 있는 산양 해골 파츠가 있습니다.





제품 소개에는 다양한 모드가 나와있지만 설명서에 조립 방법이 실린 것은 

데스사이즈 모드와 대형 수리검 모드 두 가지뿐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5. 6. 19:59


R2-D2를 구했는데 이쪽을 안 구하면 이건 구해도 제대로 구한게 아니다 싶었던지라, 

마찬가지로 반다이에서 1/12 스케일 프라모델로 발매한 C-3PO를 입수해 조립해보았습니다.





여러 색깔을 같이 뽑은 A 런너와 은색 멕기처리가 된 B3 런너.




금색 멕기처리가 된 나머지 B 런너들.





폴리 파츠들과 베이스.




베이스에 끼우는 파츠에는 왼발을 끼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반대면은 그냥 평평한지라 뒤집어서 베이스에 끼울 수도 있다는군요.




수전사식 데칼과 스티커 두 종류가 들어있습니다.


배 둘레와 무릎 뒷면의 전선, 눈동자와 손바닥의 금색 부분에 해당하므로 

온갖 세밀한 곳에 붙여야했던 R2-D2에 비교하면 매우 쉽게 느껴집니다.










온몸이 멕기처리된 파츠로 덮여있다보니 보기에는 좋지만,

만질 때마다 지문이 묻어나는데다가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배경이 비치거나 빛이 마구 반사되는 등 피곤한 점도 있습니다.;;




팔은 팔꿈치가 가동되고 실린더 파츠가 연질 부품으로 된 가동식 팔과 

그냥 고정되어있고 전부 멕기처리된 고정식 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팔꿈치의 가동 범위.




무릎의 가동 범위.


실제 슈트의 가동 범위를 쓸데없이 충실하게 재현하려고 해서, 가동 자체는 거의 사망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실제 극 중의 C-3PO의 움직임도 그 정도였으니 상관없겠.....지요.




데미지를 받아 찌그러지고 눈알이 튀어나온 머리와 제어 볼트가 달린 가슴은 

부품을 분해하고 교체해서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무릎 뒷면은 전선이 노출된 상태와 그냥 덮여있는 상태를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습니다.




손은 손가락을 다 편 것과 살짝 굽힌 것 두 종류가 있으며,

통신기는 살짝 굽힌 손가락에 있는 구멍에 끼울 수 있습니다.




등에 있는 커버를 벗겨 내부의 디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 윗부분의 커버를 벗기고 안의 구멍에 스탠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5. 2. 11:59


최근 스타워즈 관련 상품들이 다양하게 발매되고 있는 가운데, 

R2-D2와 C-3PO 두 가지를 어떤 것으로 구할까 비교해보다 

반다이에서 1/12 사이즈 프라모델로 낸 R2-D2 & R5-D4를 구해보았습니다.




여러 색을 맡은 A런너와 베이스 두 장.




흰색의 B1, B2 런너.




은색의 C1, C2 런너.




수전사식 데칼과 씰 두 종류가 들어있습니다.


부품 색분할도 꽤 잘 되어있고 데칼이나 씰만 다 붙여도 본체의 

어지간한 부분도색 포인트는 거의 다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그냥 은색 런너에 실버 스프레이를 뿌리고 먹선만 넣은 다음 

씰 중에서도 줄무늬나 면적이 넓은 것만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다리의 가동.




몸통 안에 수납된 가운데 다리는 머리를 뽑아낸 다음 밀어서 꺼냅니다.








몸통 각 부위의 커버 파츠를 전개된 상태의 것으로 교체하고 각 장비들을 구멍에 끼울 수 있습니다.


R5-D4 몸통 양 옆의 붉은 부분은 부품 분할이 된게 아니라 씰을 붙이는 방식인데, 

전개된 상태의 파츠에 붙일 붉은색 씰의 분량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베이스는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피겨아츠 아버님과 같이.


프라모델은 1/12 스케일을 지키고 있지만 피겨아츠는 약 1/12로 실제로는 1/12보다 더 작습니다만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의 생김새 덕분에 같이 둬도 위화감이 그렇게 심하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NEXT....?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4. 24. 22:07


고토부키야의 M.S.G 시리즈 중 웨폰유닛의 신작으로 33 나이트 소드와 

34 나이프 세트가 동시에 발매되어 같이 구해보았습니다.




33 나이트 소드의 구성품.


레이피어, 그라디우스, 크레이모어, 대검으로 총 네 자루입니다.










34 나이프 세트는 13종류의 나이프가 있습니다.




나이프 세트에 있는 마운트 어태치먼트 파츠는 두 개의 조인트 굵기가 

3mm라 같은 구경의 구멍에 끼워서 나이프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4. 21. 19:59






같은 날에 발매된 피겨아츠 진골조제법 쿠우가와 아이언맨 마크43을 받았습니다만....


둘 다 조형도 괜찮고 잘 움직여서 상당히 좋은 물건입니다만, 쿠우가의 경우 본체와 교체용 손 파츠말고는 부속품이 아예 없고 아이언맨 마크43은 본체 디자인 빼면 전에 나온 마크42와 본체의 품질에서 부속품까지 차이점이 거의 안 보이는지라 따로 자세하게 포스팅을 할 생각이 안 들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를 금요일에 볼 예정인지라, 보고난 후에는 생각이 바뀌어서 추가로 사진을 더 찍어보게 될지도?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3. 4. 22:35


원작 애니메이션 쪽은 애니플러스에서 하는걸 어쩌다 한두 편 정도 본 정도이지만, 

반다이의 최신 여캐 피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지라 하나 구해보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이걸 찍을 때 평소에 쓰던 카메라를 쓰지 못 해서 

스마트폰의 카메라(기종은 아이폰6 플러스)로 찍었는데...


평소 안 쓰던 카메라로 그것도 플래쉬를 펑펑 터트리면서 

찍으면 어떤 문제가 터지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속품은 본체 외에 교체용 얼굴 파츠 3종,

(그 중 울먹이는 얼굴은 초회한정이라지만...)

교체용 손 파츠들과 혼스테이지가 있습니다.




특제 혼스테이지의 베이스는 강당의 스테이지를 이미지한 컬러링이라는군요.











팔꿈치와 무릎의 가동.




허벅지는 스타킹의 경계 부분이 회전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양쪽 어깨는 옆으로 잡아당겨서 살작 더 뽑아낼 수 있습니다.




어깨를 뽑아내서 팔을 더 안쪽으로 모을 수 있게 됩니다.




머리카락은 볼조인트로 연결되어있어서 약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목은 머리에 연결된 부분과 몸통에 연결된 부분 위아래 두 곳이 다 가동합니다.





































얼굴 파츠들에서는 비유를 하자면 셀화를 보다가 CG를 보는 듯한 느낌이 

조금 들긴 합니다만, 그럭저럭 나름대로 준수하게 나왔다 싶은데다 

무엇보다 몸체의 가동성이 꽤 좋은지라 '액션 피겨'로서는 잘 나왔구나 싶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1. 30. 19:58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주인공 도몬의 스승으로 등장하여 안 그래도 괴물같은 파이터들 중에서도 

맨몸으로 로봇들을 박살내는 막강한 실력과 (본인은 진지하지만) 기행 등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마스터 아시아 동방불패가 피겨아츠로 발매되었습니다.


도몬이 피겨아츠로 발매된게 2008년 9월이었고 동방불패는 그동안 발매예정 소식만 나오다가 

이제서야 나온지라, 발매가 되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름대로 감회가 느껴집니다.(...)




부속품은 본체 외에 교체용 얼굴 하나, 마스터 클로스 용 상하 파츠, 마스터 클로스를 쓰려고 

허리띠를 푼 상태의 허리 파츠,교체용 손 파츠들과 로봇혼 마스터 건담용 머리 파츠가 있습니다.




피겨아츠의 속 배경지는 그냥 단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붉게 불타오르는 배경과 문구가 나와있습니다.














머리카락 파츠는 뒷통수에 있는 구멍에 끼웁니다.




손은 편 손과 손날, 쥐는 손 세 종류가 있습니다.




마스터 클로스의 파츠는 쥐는 손의 위아래로 각 파츠를 끼웁니다.







윗옷의 끝자락은 연질 소재로 되어있어서 다리의 가동을 거의 방해하지 않습니다.


































마스터 건담용 머리가 들어간 점을 감안해서 본다고 하더라도, 로봇혼을 구입 안 하는 입장에서는 

동방불패의 다른 표정 - 특히 웃는 표정의 얼굴 파츠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만... 몇년이나 기다렸다 

나온 만큼 어지간한 포즈는 거의 다 잡을 만큼 잘 움직이는지라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행사에서 같이 전시되었던 사복차림의 도몬도 빨리 발매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5. 1. 15. 20:16



소울젬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LED 조명을 내장한 소울젬 모형으로 가샤폰으로 나와서, 

빛난다는 기믹을 살려서 레어버전으로 극중에서 마녀를 탐색시 점멸을 하는 버전이나 

마력을 소모해서 더러움이 쌓여 어둡게 빛이 나는 버전이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세트는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가 상영하자 우려먹기로기본인 다섯 개의 소울젬에 

극장판에서 새롭게 등장한 다크오브 등 다른 소울젬들을 추가한 세트로 

프리미엄 반다이 사이트에서 2014년 6월부터 예약을 받아 8월에 발송할 예정이었는데... 

12월 말로 연기가 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받아보게되었습니다.




패키지 뒷면. 양 옆면이나 위, 아래면에도 극장판에서 나온 이미지가 들어가있습니다.




내용물.


기본 다섯개는 아랫줄에 있으며, 새로 추가된 다크오브와 

호무라소울젬(절망보다도 무시무시한 색 ver.)과 

세계재개편 ver.을 재현할 수 있는 교체용 파츠가 윗줄에 있습니다.




호무라와 마도카의 소울젬.


가샤폰으로 나왔던 것들은 LED 라이트의 색깔이 둘 다 그냥 

빨간색이었지만 이번에는 극 중에 가깝도록 변경했다고 합니다.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사야카와 쿄코의 소울젬.




둘씩 찍다보니 짝이 안 맞는 나머지 하나.


반역의 이야기 세트라는 명칭답게 극장판에 추가된 나기사의 소울젬도 새로 만들어 주거나, 

가샤폰 2탄에 있었던 과자의 마녀의 그리프시드를 다시 넣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호무라소울젬(절망보다도 무시무시한 색 ver.)




신규 조형으로 곳곳에 금이 간 상태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윗부분을 교체한 호무라소울젬(세계재개편 ver.).







이번 세트의 가장 메인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 다크오브.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