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에서 벨벳룸의 새로운 주민으로 등장한 공포의 엘리베이터 걸 엘리자베스.
지금까지 D-arts로 나온 페르소나들은 '페르소나3'나 '페르소나4 (애니메)'명의였지만,
이번에 나온 엘리자베스는 P4U 명의를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부속품은 본체외에 교환용 얼굴 파츠 2종, 손 파츠 4개,
타롯카드, 페르소나 전서, 의자와 의자용 스커트가 있습니다.
모자는 정수리에서 살짝 뒤의 구멍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모자를 빼도 정면에서 본다면 구멍이 눈에 안 띌듯 싶더군요.
스커트는 연질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다리를 옆이나 앞으로 벌릴 때는 이 정도씩 벌어지더군요.
엘리자베스가 격투게임에서도 다리 움직임이 그다지
크지 않은 캐릭터여서 이 정도면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얼굴 파츠 3종.
가장 오른쪽 표정은 기술을 쓸 때의 표정인데....
입이 좀 많이 벌어져선지 경멸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타롯카드. 표면에 빛이 많이 반사되어서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깨끗하게 인쇄되어있습니다.
P4U에선 엘리자베스가 페르소나를 타나토스만 쓰는 점을 반영했나봅니다.
....그래도 다른 종류의 타롯카드들도 같이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페르소나 전서 (닫힌 상태)
모여있는 페이지의 묘사도 나름대로 되어있습니다.
페르소나 전서 (펼친 상태)
교체용 손 파츠 중 카드용 손을 제외하면 다들
안쪽에 페르소나 전서를 끼울 조인트가 있습니다.
벨벳룸에 있던 의자.
스커트의 교체는 가슴 윗부분과 허리 아랫부분을 뽑은 다음
다른 스커트 파츠의 위아래에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P4U 명의로 나온 만큼, 거기에 새로 등장한 라비리스를 시작으로 다른 페르소나나
인간 캐릭터들도(특히 3이나 4 주인공 좀) 계속 발매해줬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