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기타2013. 12. 1. 19:39

 

P3에서 벨벳룸의 새로운 주민으로 등장한 공포의 엘리베이터 걸 엘리자베스.

 

지금까지 D-arts로 나온 페르소나들은 '페르소나3'나 '페르소나4 (애니메)'명의였지만,

이번에 나온 엘리자베스는 P4U 명의를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부속품은 본체외에 교환용 얼굴 파츠 2종, 손 파츠 4개,

타롯카드, 페르소나 전서, 의자와 의자용 스커트가 있습니다.

 

 

 

 

 

 

 

 모자는 정수리에서 살짝 뒤의 구멍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모자를 빼도 정면에서 본다면 구멍이 눈에 안 띌듯 싶더군요. 

 

 

 

 

 스커트는 연질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다리를 옆이나 앞으로 벌릴 때는 이 정도씩 벌어지더군요.

 

엘리자베스가 격투게임에서도 다리 움직임이 그다지

크지 않은 캐릭터여서 이 정도면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얼굴 파츠 3종.

 

가장 오른쪽 표정은 기술을 쓸 때의 표정인데....

입이 좀 많이 벌어져선지 경멸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타롯카드. 표면에 빛이 많이 반사되어서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깨끗하게 인쇄되어있습니다.

 

P4U에선 엘리자베스가 페르소나를 타나토스만 쓰는 점을 반영했나봅니다.

....그래도 다른 종류의 타롯카드들도 같이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페르소나 전서 (닫힌 상태)

 

 

 모여있는 페이지의 묘사도 나름대로 되어있습니다.

 

 

 페르소나 전서 (펼친 상태)

 

 

 교체용 손 파츠 중 카드용 손을 제외하면 다들

안쪽에 페르소나 전서를 끼울 조인트가 있습니다.

 

 

 벨벳룸에 있던 의자.

 

 

 

 

 

 

 스커트의 교체는 가슴 윗부분과 허리 아랫부분을 뽑은 다음

 다른 스커트 파츠의 위아래에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P4U 명의로 나온 만큼, 거기에 새로 등장한 라비리스를 시작으로 다른 페르소나나

 인간 캐릭터들도(특히 3이나 4 주인공 좀) 계속 발매해줬으면 싶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1. 30. 18:28


극장판 한정 판매 상품으로 나온 베베의 파일업 피규어. 


나름대로 이번 극장판 신캐릭터(...)의 피규어인지라 관심이 가서 구했습니다.

 


얼굴 표정이 각기 다른 것으로 셋이 있습니다.



뒷모습.


망토 뒤에는 제2형태(?)의 얼굴이 인쇄되어있습니다.



가동은 목이 좌우로 돌아가는게 전부입니다.



피그마 마미에 들어있는 샤를롯테와 비교.


크기도 다르지만, 눈동자의 표현으로 인상이 많이 달라보입니다.



파일더온...이 아니라 파일업.


하나를 쌓아올리는건 쉽지만 두 개째에는 균형 잡는데 조금 신경을 써야하더군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셋을 쌓아올린 모습도 기분 나쁘지만 귀여운게 묘하게 정감이 갑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1. 23. 21:26


아직 천공의 날개 세트가 발송이 안 된지라, 리뷰 같은건 패스하고 폰카로 한 장만 찍어보았습니다.


RG답게 만드는 재미도 있고 완성된 모습도 괜찮아서 다 좋은데 그래도 단점을 들어보자면,

역시 등짐이 워낙 있다보니 스탠드 없이 그냥 세우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그리고 폰카 사진을 찍을 때서야 액션베이스2 조립 안 할걸 떠올렸습니다.;;;)


같이 세워둘 인피니티 저스티스가 바로 나오지 않는건 살짝 아쉽지만, 

엑시아를 좀더 좋아하는지라 다음 RG를 만들 것도 기대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1. 22. 22:04


퇴근길에 용산 건베에 들려서 입고된 것을 하나 들고왔습니다. 


마침 스탬프 포인트가 차서 니퍼와 액션베이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해서

 안 그래도 하나 필요하던 참인지라 망설임 없이 액션베이스2를 선택했지요.


오른쪽의 흰 두루말이는 건베에서 덤으로 브로마이드를 준다고 해서 같이 받아왔습니다.




폰카로 대충 찍은 제 사진으로는 알아보기 어렵지만, 날개의 황금색 프레임 부분과 왼쪽의 글씨에 

금색으로 코팅이 되어있어서 빛을 받으면 반사를 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다만 저한테는 보기 좋고 싫고 이전에 그냥 필요가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이지요.;;;;




뚜껑을 여니 가장 먼저 금색으로 맥기 처리된 런너가 반겨줍니다.



나머지 금색 런너들.

맥기의 위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빛을 정면에서 받으면 나름대로 볼만 합니다.


이제 먹선 넣고 삐져나온 곳을 지운 다음 부품세척을 했으니, 다 마른 후에 조립을 해볼 예정입니다.

천천히 만들 생각인지라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지만 만드는 재미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0. 20. 00:21

따로 포스팅을 하기에는 분량이 부족하거나 그냥 귀찮은(...) 것들을 모아서 또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이번 주에 발매된 HGAW DX를 비슷한 디자인의 MS와 같이.

 






그러고보니 아직 HGAW X를 그냥이든 디바이더든 하나도 안 샀었는데, 

RG 저스티스나 데스티니를 먼저 살지 X쪽을 먼저 살지 망설여집니다.;;



전에 찍으려다 깜빡 했던 칼레드볼프와 위자소드건도 꺼내보았습니다.









이왕에 위자소드건을 꺼낸 김에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에 쥐어줘보았습니다.

 







킹라우저와 블레이라우저로 이도류를 쓰는 블레이드 킹폼도 그렇고, 

메다쟐리버와 메다가브류를 같이 든 오즈도 그렇고, 파워업 후의 

신무기와 기존의 무기를 같이 든 모습이 마음에 들더군요.



마도마기 신극장판에서 이야기 시리즈와 콜라보한 영상이 나온다는 소식에, 

각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서로 만난다면 어떨지 망상해보았습니다.



마치 예전의 나와 비슷해서 그냥 보고있기만 해도 기분 나쁘네.


우연히 남자친구 잘 만난 덕택에 문제를 해결한 당신한테는 이러쿵저러쿵 듣고싶지 않아.




난 정말 바보야......


 하나하나 신경쓰고있어? 나는 친오빠여도 (삐~)하자고 한다고?

그리고 마녀든 인간이든 나쁜 녀석은 날려버리면 되잖아. 

물론 인간 상대로 연장을 쓴건 좀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문제인건 네 머리속이다 이 바보 여동생아!!!




큐베 씨 큐베 씨, 제 소원도 들어줄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라도 계약할 수 있지만, 

육체에서 소울젬을 분리하는 것 자체가 문제여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그런 것도 모른단 말입니까? 저기 있는 마라라기 씨만큼이나 무능하군요.


가만히 있는 사람을 카이키 같은 외계인과 비교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보다도 남의 이름을 함부로 바꿔부르지마! 내 이름은 아라라기다!


……나야말로 영문을 모르겠어.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0. 13. 21:03


지금까지 HG에서 주역 기체와 결합하는 서포트 유닛이 나오긴 했었지만, 

이번에 나온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서포트 유닛인 빌드 부스터는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이외에도 다양한 기체들과의 합체를 광고하거나 

색분할 따위는 신경 안 쓰고 파란색 단색 런너로 구성되는 등, 

여러모로 모형잡지 부록으로 나온 서포트 유닛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동봉된 스티커를 붙이고 양쪽 포신의 회색부분만 건담마커로 칠해줬습니다.



단품에서는 붉은 색 스티커가 빠진 대신 각종 연결용 파츠들이 새로 들어갔습니다.


이것들을 이용해서 빌드 부스터 본체의 조인트가 맞지않는 

건프라에도 다양하게 연결을 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전용 서포트 기체인 오라이저와 합체하는 기체인 

더블오 건담에 오라이저 대신 합체시켜보았습니다.



더블오 건담 등의 구멍에 끼우기에는 조인트의 길이가 짧아서 저 파츠를 이용했습니다.











다음으로는 HG 어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블루프레임에 끼우는게 색깔이 더 잘 맞았겠지만 

택티컬암즈용 연결파츠를 빼기가 귀찮았습니다.;;;;



이쪽은 길이가 더 짧은지라, 이번에는 이 파츠를 써서 연결했습니다.







조인트 파츠를 연결한 경우에는 딱 맞지가 않고 좀 헐렁거리는 느낌이 

살짝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지고 노는 재미는 확실하다 싶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0. 6. 01:22

그 동안 만들거나 구했지만 따로 포스팅을 하기 귀찮았던 

물건들을 몇 개 꺼내서 적당하게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HG 어스트레이들을 셋 다 꺼내보았습니다.



혼스테이지 액트3는 기둥 파츠 자체를 바꿔끼울 수 있어서 

HG의 스커트 파츠에 걸리지 않는다는걸 알고서 꺼내봤는데... 


문제는 제가 갖고있던 액트3는 기둥 파츠에서 조인트 파츠를 끼워서 

고정하는 테두리가 다 금이 간지라 어떻게든 고정시키려고 하다보니 

그 결과 셋 다 어정쩡한 포즈가 되어버렸습니다.;;;







칼레드볼프 세 자루를 장착.


전용 머리를 아직 안 만들어서 레드드래곤은 재현하지 못 했지만

세 자루만 끼운 상태여도 이건 이것대로 괜찮다 싶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라멘트의 푸치샘플 시리즈 중 몇 개 구한걸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에키나카 스위츠'에서 4번 '가족이 기뻐하는 노포의 타르트'.



'세계의 작은 식재'에서 '3. 가벼운 베이글 샌드'


봉지에서 꺼낼 수 있는 베이글 2개, 마요네즈, 햄, 펠로델피아(...) 크림치즈의 구성입니다.



다음은 같은 시리즈의 '6. 화제의 한국식재'.


막걸리에 김, 幸라면, 마켓R(...)과 내용물인 브라우니 두 개입니다.



막걸리의 라벨.



마지막으로 '8. 신경 쓴 스파게티'.


파스타에 소세지, 파르메잔 치즈와 이탈리안 토마토 2개입니다.











해산물 이미지의 라이더가 셋 모인 김에.




그리고 덤으로 경찰 라이더가 모인 김에.



'마법소녀 한 명이 우리를 자꾸 살해하고 있어서 신고하고 싶은데....'

'뭐? 일반 경찰서에서 우주인이니 마법소녀니 하는걸 다룰 거 같냐?'



'우리 SPD는 아리에나이저 관련 범죄를 처리하지. 하지만 그 마법소녀는 그냥 지구제 무기를 든 지구인이고 

너희는 항상 룰에 따라 계약을 한다고 하니 어느 쪽도 아리에나이저가 아니라서 우리가 나설 이유는 없겠군.'  



'마법소녀는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니, 저희 미확인 생명체 대책반의 관할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마법소녀란건 가이아메모리와 관련이 없는거군.'

'......그럼 우리는 어디에다 신고를 하면 되는거야?'



'나한테 질문하지마!!'




마지막으로 쇼커전투원으로 추가로 몇 개 더 구한걸 찍어보았습니다.



'요즘 신참들은 경례 잘 하네~'



'아.......'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9. 29. 22:50


기본적으로 먼저 나왔던 레드, 블루프레임과 소체(?)는 같은지라 이런저런 

자세한 평가는 생략하고, 직접 만져보면서 둘과 달랐던 점만 써보자면... 


우선 검은 부분이 글로스인젝션으로 나온 만큼 손의 땀과 같은 기름기가 그대로 반사되는게 

의외로 성가셨습니다. 특히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고 났더니 기름기가 그대로 찍힌게...;;; 


트리케로스 改의 길이 때문에 방패 부분의 끝이 어깨장갑에 걸리는건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트리케로스 改를 들었을 때는 오른팔을 쭉 펼 수 없는게 살짝 아쉽더군요.


덤으로 키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점이었지만, 스탠드를 혼스테이지를 쓰려고 했었는데 

접속 부분이 앞뒤의 스커트 파츠에 걸리더군요. 건프라 색깔에 맞춰서 건프라용인 

검은색 액션베이스2를 미리 안 구해둔게 잘못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자잘한 점을 쓰긴 했지만 이런 점들을 빼면, HG 어스트레이들이 잘 나온 제품인데다 

이번 골드프레임 아마츠미나도 원래의 디자인과 기믹을 잘 재현한지라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무기와 백팩을 장비하지 않은 상태.





무기와 백팩을 장비한 상태.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9. 21. 16:32


전에 시드 HG 시리즈가 다시 나오는데 맞춰서 관절 커스팀 파츠와 그랜드슬램이 

잡지 부록으로 나왔던 것에 이어, 어스트레이 시리즈가 새로 발매되자 

어스트레이의 커스텀킷으로 신형 무기 칼레드볼프가 부록으로 나왔습니다.


'하비재팬 어스트레이 특별판'으로 부록을 포함한 잡지의 번역판이 나올 예정이지만, 

이번달 하순에서야 나올 예정인지라 부록이 어떤지 시험삼아 하나 구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내용물은 부록답게 흰색 런너 한 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칼레드볼프 S모드.


건담마커 레드와 블랙, 먹선펜으로 슥슥 칠한 다음 무광 마감재를 뿌려줬습니다.

(...그래봤자 한 번 레드프레임에게 쥐어줬더니 손잡이의 검은색이 좍좍 벗겨졌지만요...;;;)


클리어 파츠는 빌더즈 파츠 MS SIGHT 렌즈 01의 것이 크기는 맞지만 고정이 안 되어서,

테두리에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준 다음에 끼웠습니다.

 


칼레드볼프 G모드.


칼날 파츠 두 개는 분리해서 긴 쪽이 빌드나이프, 짧은 쪽이 빌드커터로 쓴다지만,

HG 손에 쥐어줘봤자 고정이 안 되고 그냥 걸쳐서 덜렁거리는지라 패스했습니다. 




블루프레임, 레드프레임의 다른 칼들과 함께.












같이 들어있는 파츠 중 머리 앞쪽과 안테나 파츠가 신규인 드레이그 헤드 패스했지만, 

칼을 앞으로 기울여 잡는 이 왼손 파츠는 참 마음에 들더군요.



플라이트 유닛 접속 파츠 중 옆의 날개를 빼고 그 자리에 끼우는건 세 개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패스하고 

가운데에 끼우는 것만 도색해서 만들었는데, 사진을 찍고나서보니 아주 제대로 가려졌군요.;;;;


아무튼 일단 한 개를 만들어본 결과, 예전부터 대형 무기를 좋아하는지라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거기다가 하비재팬 어스트레이 특별판에서는 현재 연재 중인 공식 외전 ASTRAY R을 

1~5화까지 수록했다고 하는지라 (하비재팬 10월호에는 당연히 5화만 실려있으니) 

전부터 하비재팬을 구독하지 않았다면 특별판을 구하는 메리트도 충분하겠다 싶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5. 12. 14:49

 4월에 위자드 플레임드래곤 스타일보다 먼저 구했거나 같이

구했지만 리뷰 사진을 안 찍었던 것들을 적당히 찍어보았습니다.

 

 

 

 

 

 

 

 

 

 

 

 

 

 

 

 

 제로 쪽은 가동범위가 좁은 것도 아쉽긴 하지만, 그보다도 같이

찍을 같은 작품의 캐릭터 피규어가 없다는게 더 아쉽더군요.

 

 

 

 

 

덤으로 얼티밋 마도카도 더 찍어보았습니다.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