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에서 이번달 사이에 구한 물건들 중에서, 바쁘고 하다보니
개별 리뷰를 못 하겠다 싶은 물건을 몇 개 모아서 그냥 찍어보았습니다.
이쪽은 리뷰를 해보고 싶었지만, 스커트나 머리카락 파츠의 부피가 크다보니
그냥 자세 하나 잡는데도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려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스커트가 세 파츠로 분할되어있고 가동 조인트로 연결되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만,
워낙에 부피가 크다보니 다리를 조금 움직이려고 해도 피곤해지더군요.;;
옆에서 보았을 때.
스커트 파츠 하나가 거의 본체 크기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스커트 안쪽의 우주.
발에 붙은 날개 파츠가 스커트 파츠 안쪽에
부딪히는 것도 다리를 움직일 때 신경 쓰이는 점.
여기에 머리카락과 날개 파츠를 끼우면,
상반신을 움직일 때도 피곤해집니다.(....)
이쪽은 뒤늦게 땡겨서 여섯 개를 전부 구한건 좋은데....
한 번에 여섯 개를 꺼내고 보니 어떻게 손을 대기 어려운지라 패스.
바스코&사리도 구할지 말지 고민되는 바 입니다.
'고작 과거의 슈퍼전대들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온 우주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보물을 포기하다니, 영문을 모르겠어'
'그게 네녀석들의 한계지'
'필요가 없다면 차라리 나한테 넘겨줘!!'
'...그거 예전에 키리츠구 씨가 들었던 대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