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기타2014. 3. 24. 21:37


예비군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마침 택배가 와있더군요.



풍부한 부속품에 가오가이가 때 문제였다던 고관절도 튼튼한데다가 가동도 

디자인에 비해서 잘 되는 편이고 묵직한 무게감까지 느껴져서 대만족입니다.



가제트 가오의 날개 전개를 보니 연동되어서 움직이는 부분 말고도 별도로 펼쳐줘야할 부분도 있고, 

연동되는 부분도 너무 위로 들어올리면 연결 부품이 망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 있어서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움직이다가 문제 아닌 문제를 발견해버렸는데....


가제트 가오가 전체적으로 유광 검정색이다보니, 손의 기름기가 그대로 자비심없이 찍혀나오더군요.


닦아내도 기름기가 완전히 지워지지 않아서 멘붕(?)이 살짝 온지라 리뷰는 패스해버렸습.....



초회 한정 부속품인 팔 파츠.

이왕이면 같은 색깔로 주먹쥔 손도 같이 들어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말이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4. 3. 8. 17:30


먼저 전격하비매거진의 부록으로 나온 머큐리레브 D를 찍어보았습니다.



뒷면에는 빌드파이터즈D의 작품과 캐릭터의 소개가 실려있습니다.



이번에는 A1 런너 한 장으로 나왔습니다.



머큐리레브 D에서 새로 추가된 부분.


롱블레이드 파츠와 손잡이, 뉴건담 브레이브의 안테나에 이어서 좌우 손 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롱블레이드는 레일건 상태에서 포신 아래에 롱블레이드 파츠를 끼웁니다.


이거 말고는 먼저 나왔던 머큐리레브와 차이점이 전혀 없는지라 더 쓰기도 뭐해서 여기서 패스.




다음에는 혼웹한정으로 발매된 덴오의 바이크인 머신 덴버드입니다.



부속품은 머신 덴버드 본체 외에 소드폼 용, 클라이맥스폼 용, 뉴덴오 용 좌우 손 파츠에 더해서

다른 피겨아츠 바이크들에도 거의 다들 들어가는 교체용 핸들과 거울, 투명 받침대가 있습니다.



손 파츠들.


무기를 쥐는 손 파츠들에 비해 손가락이 조금 더 가늘게 나왔습니다.



앞바퀴 양 옆에 있는 프론트 미사일의 발사 기믹은 재현되지 않았더군요.





앞에는 라이더패스를 넣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백라이트에도 클리어 파츠가.



덴개더의 가동 기믹.







아미아미에서 55%나 할인을 하는 김에 구했던 초합금 아쳐입니다.



윗쪽의 블리스터에는 아쳐 본체와 교환용 얼굴과 손 파츠, 

술병과 술잔 세 개에 괴리검 에아가 있습니다.


에아는 설정대로 세 부분이 각자 따로따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아랫쪽 블리스터에는 전용 받침대와 스탠드 기둥, 팔짱용 팔 파츠가 있습니다.

팔짱용 팔로 갈아끼우지 않아도 손목 각도만 잘 잡으면 팔짱 자세가 되더군요.









어둠 속을 기어다니다니 개에게 딱 어울리는구나.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자라면 그건 짐을 가리키는 말이다, 잡종.



꼭두각시 주제에 감히 짐에게 적대하다니 죽고싶은 게로구나. 



금삐까의 취향이 자기 분수를 넘어선 소망을 가지고서 계속 노력하는 인간이란 점에서,

자기 실력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했던 마도카 구하기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호무라와 함께.



짐의 앞에서 금색 갑옷을 입고서 왕이나 

황제를 참칭하다니, 무례하기 짝이 없구나.



헛된 저항을 하지않고 꼬리를 내리는게냐?



아주 어리석지만은 않은....


조금 간지러울거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4. 2. 20. 21:56


코토부키야의 M.S.G 시리즈 중 헤비웨폰유닛에서 나온 메가슬래쉬엣지를 구해보았습니다.



구성품은 A런너가 같은게 두 장,



B런너와 클리어 그린으로 된 C런너, 설명서입니다.



같은 A런너가 두 장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츠를 결합시키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다양한 모드를 위해 가동부위가 여러 군데 있는 손잡이가 

본체의 무게를 못 이겨서 처져버리고 부품이 벌어져 고정력이 약해지곤 합니다.


게다가 생긴게 저래놓아서 전부 결합시킨 상태를 대검형태로 만들 수가 없더군요. 


최소한 순접신공으로 손잡이 파츠를 보강하거나, 아예 손잡이 파츠를 마음에 

드는 형태로 자작하실게 아니라면 구입하는걸 추천하지 못 하겠습니다.



사용 모델로는 그동안 구입해볼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아미아미에서 

자그만치 55%나 할인을 하는 김에 구입한 초합금 금삐까를 써보았습니다.










유놋치, 이번 퀴즈는 이 중에서 같은 작품에 나오지않은 무기를 맞추는 거야. 참 쉽지?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4. 2. 9. 13:21


클럽G에서 예약해두었던 HG 어스트레이 골드프레임을 조립해보았습니다.


건프라 한정품은 빛의 날개나 천공의 날개 세트 같이 부속품이 아니라 건담 본체가 있는걸 구한건 처음인데....


컬러 배리에이션 한정품스럽게 패키지가 단색으로 되어있는건 그러려니 싶은데, 설명서에 패키지의 

일러스트는 커녕 기체나 부속품 명칭이나 설명도 전혀 안 실려있는건 조금 신선(?)하게 보이더군요.;; 




본편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한 모습(?)



오른팔이 떨어진 상태를 재현할 수 있도록 오른쪽 어깨에는 조인트가 없는 부품이 별도로 추가되었습니다.








같은 골드프레임이지만 여러 개조를 거친 아마츠 미나와 같이.



빔사벨 외의 무기들.


오른팔을 날려먹는데 일조한 바주카가 큼직한게 마음에 듭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4. 2. 4. 20:58


클럽G에서 예약을 받았던 HG 골드프레임이 어제 보냈다는 안내문자가 오더니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밤 9시 거의 다 되어가는 시간에 도착했는데, 택배기사분을 보니 아직도 배송해야할 짐이 한가득 남아있는게 명절연휴 여파가 정말 세긴 세구나 싶어지더군요. 


평일 중에는 피곤하고.... 이번 주 토요일에 건베 강남점이 오픈한다지만 MG 중에 땡기는 것도 없고 일찍 가서 줄서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는 분과 가서 만날 약속을 한 것도 아닌지라, 그냥 집에서 이 녀석을 느긋하게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4. 1. 31. 15:41


건담에이스와 전격 하비매거진이 연동해서 부록으로 내는 무기 키트로, 

건담에이스에서는 빌드파이터즈 A에 나온다는 토오루 전용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용 

테나 파츠와 숏랜서 파츠, 전격하비 4월호에서는 타츠야 전용 뉴건담 브레이브용 

안테나 파츠와 롱블레이드 파츠가 각각 따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내용물은 A1, A2 런너 두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A2 런너에 안테나와 숏랜서, 그리고 전격하비 쪽에 들어간 손잡이와 결합한다는 손잡이가 있는걸 보면

A1 런너가 공용이고 잡지별로 A2 런너만 바꾸는 구성인가 봅니다.



먼저 건 유닛.


양면이 같은 생김새라 어느쪽에나 손잡이를 끼울 수 있습니다.



개틀링.



로켓런쳐.



샷건.



레일건.






소드 유닛.



손잡이를 빼내고 건 유닛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레이피어.



소드.



블레이드.



톱.



아미나이프.



빔사벨.



숏랜서.


빔사벨에 빔 파츠 대신 숏랜서 파츠를 끼웁니다.




















유놋치, 퀴즈를 하나 내볼게.

어떤건데?



이 중에서 어떤게 무기고 어떤게 공구인지 맞춰봐!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4. 1. 26. 21:53

코토부키야의 모델링 서포트 굿즈 시리즈 중 15~20cm 사이즈에 대응하는 무기 프라모델인 

웨폰유닛에서 지난 12월에 나온 것 중 어설트라이플과 일본도 두 가지를 구해보았습니다.




먼저 31번 어설트라이플.



런너 2 장과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윗쪽이 타입A, 아랫쪽이 타입H입니다.


위에 달린 조준경과 총신에 달린 그레네이드 런쳐를 

타입A와 타입H의 것을 서로 바꿔끼울 수 있다고 하는데,



타입A의 그레네이드 런쳐는 끼우고 빼려면 부품을 좌우로 분리시켜야합니다.


그밖에 개머리판을 옆으로 접는 기믹이 있습니다.



타입H의 그레네이드 런쳐는 그냥 슬라이드시켜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이쪽의 개머리판은 뒤로 살짝 당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32번 일본도.



이쪽도 설명서에 런너 2 장 구성입니다.



장도와 단도가 각각 한 자루씩 있습니다.



칼집에 칼을 수납한 상태를 재현하기 위해 자루 부분의 파츠도 각각 별도로 있습니다.



홀스터는 칼집을 하나만 끼우는 것과 두 개를 위아래로 끼우는 것 두 종류가 있습니다.


홀스터 옆에 있는 조인트는 3mm 구멍이면 어디에나 끼울 수 있습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2. 21. 21:08

피겨아츠 델타 사진을 찍는 김에 갑자기 생각이 난걸 휘리릭 찍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서 가깝게 지내질 못 한다고?

그런거라면 연애의 달인인 내가 상담 상대로 제격이로군.


그래, 거짓말쟁이인 당신이 이런데는 제격이라고 생각해.



이런 일은 백문이 불여일견이지.

내가 직접 하는걸 잘 보고 배우라고.


뭐라고, 잠깐만………



(그리고 잠시후)




어때, 참 쉽지?



여자아이 마음을 가지고 노는 저런 녀석은 

단단히 혼을 내줘야한다고 보는데, 넌 어때?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게될 줄이야, 정말로 의외야.






애시당초 여자애가 같은 여자애를 사랑한다니 뭔 소리냐.


저건 사랑이 아니라 욕망이야. 그리드로 치자면

메즈루와 가메루의 딱 중간 정도 되겠구만.



내 사랑을 이해 못 하는건 상관없어. 

하지만 내 사랑을 비웃는건 용서 못 해.


뭐냐, 화풀이로 싸움이라도 해보자는거냐?!


완전체인 그리드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줄까?




(또다시 잠시후)




너만 혼자 빠져나가기냐!?!


날 혼자 남겨두지마, '나'!!!!


시끄러, 하나라도 살아야지! 

나중에 메달은 주워줄테니 걱정마라!!




으아아악!!!


그리드와 이마진한테 화가 났는데, 

왜 날 집어던지는지 영문을 모르겠어.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2. 14. 22:58


나온지는 꽤 지난 물건이지만 역시 50주년 스페셜에 펌프를 받아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닥터후를 본건 9대 닥터 때부터고, 다음 닥터가 나온다면 언젠가는 War Doctor과 다음 닥터를 

포함한 13 Doctors 세트가 나오겠다고 싶어서 9대, 10대, 11대의 단품만 구하려고 했습니다만.... 


품절과 프리미엄이 겹치다보니 그냥 세트 하나를 사는게 더 싸더군요.(......) 



벨크로로 고정된 좌우의 커버를 열면 투명창으로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대 닥터와 지팡이.



2대 닥터와 피리.


왠 피리? 하고서 위키피디아에서 닥터를 검색해봤더니, 역대 닥터들의 

사진중에서 2대 닥터가 저 피리를 불고있는 사진이 떡하니 나오더군요.



3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4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5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6대 닥터.


6대와 7대 때는 소닉스크류드라이버가 없었다더군요.



7대 닥터.



아무 것도 없던 6대와 달리 우산이 들어가있습니다.



8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9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10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다른 닥터들은 전부 상완과 허벅지에 

회전관절이 있지만 10대만 없더군요.



11대 닥터와 소닉스크류드라이버.



팔꿈치와 무릎의 가동.


다리도 저 정도까지만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른 피규어들과 크기 비교.



타디스와 함께.


......역시 이 타디스는 조금 큽니다.







이 타임라인에 이마진이 있다니, 뭘 꾸미고 있는 거지?


뭐냐, 갑자기 나타나선 시비거는 거냐!? 



여자애들 영혼을 가지고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우주를 위한 일이었어. 그보다도 우드들을 해방시켰던 것처럼 

우리를 아케미 호무라한테서 해방시켜줘, 닥터.



아직 인큐베이터들에겐 쓸데가 있어. 함부로 참견을 한다면 가만 두지 않겠어.


알았어, 알았으니까 이런 위험한 물건은 치우라고 꼬마 아가씨.

……아니 잠깐. 거기 남의 타디스에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13. 12. 8. 21:27

구입했지만 따로 리뷰를 하기 귀찮거나 예전에 구했던 것들을 다시 꺼내서 이것저것 찍어보았습니다.




첫타자는 S.H 피겨아츠 블루스페이더.



클리어 파츠도 많이 쓰였고 앞바퀴의 좌우 회전도 배틀호퍼보다 

조금 더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다음 타자는 타디스입니다.


닥터후는 전부터 KBS나 BBC 엔터테이먼트 채널을 통해 보았지만, 

이번 50주년 에피소드를 보고 마침내 구하기로 마음먹었지요. 


문제는 5인치 닥터 피규어도 같이 주문했는데 다른 샵에서 올린걸 

주문했더니 그쪽은 잘 해야 다음주 말경에나 올 것 같은게...;;;





Underground Toys사에서 나온 Flight Control Tardis로 

가로세로는 11cm를 조금 넘고 높이는 20cm를 더 넘습니다.


전지를 넣으면 들어올릴 때와 들고서 흔들 때 각기 다른 사운드가 나오고 

위의 전등에도 불이 들어온다는데, 이미 유튜브에 제품명으로 검색해보면 

제품 리뷰 동영상을 올리신 분들이 많은지라 그 기믹쪽은 패스.


 


전지를 안 넣어도 양쪽 문도 열리고,



문에 있는 전화기도 꺼낼 수 있어서 크기가 조금 

큰 느낌이 들어도 가지고 놀기 좋더군요.



여기가 닥터의 세계인가……




이번 극장판에서 푸엘라 마기 홀리 퀸텟이 인상적이어서.



하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 어째선지 이런 포즈 쪽이 생각나더군요.;;;;



각각 10번째 라이더들끼리.



덴오의 4폼이 모인 김에 한 장.



Posted by 니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