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을 해둔 피겨아츠 가이무 진바레몬이 오늘 발송이 시작되어서
아직 이번달에 나온 상품을 전부 다 받은 상황은 아니지만,
월말에는 바빠질 것 같고 이번 주도 주말에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지금 도착한 물건들을 미리 간단하게 한 장씩만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피그마 캡틴 아메리카.
얼굴을 잘 들여다보면 크리스 에반스를 닮게하려고 노력을 했구나 싶기는 한데...
토르와 달리 노출된 얼굴 피부 대부분이 그냥 사출색처럼 보이는데다가
체형을 너무 과장시켜버려서 어색함을 증폭시킨게 아닌가 싶어보입니다.
원래는 지난달에 받아야했지만 같이 예약했던게 연기되는 바람에 이번달에 온 잔게츠 신.
피겨아츠 가이무 시리즈는 다 잘 나왔다 싶은지라 이것도 만족스럽습니다.
블레이드의 세 가지 폼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잭폼.
갸렌 잭폼은 이미 받았지만 사진을 안 찍었었는데...
나중에라도 같이 찍을지 말지 감이 안 옵니다.;;
블랙RX의 세 가지 폼을 컴플릿하게되는 바이오라이더.
이쪽은 찍으려면 블랙과 블랙RX, 로보라이더를 다 꺼내서 같이 찍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달 혼웹한정 상품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던 물건입니다.
이쪽도 가이무 시리즈답게 잘 나온데다가, 극 중 캐릭터가 개그 캐릭터다보니
하나만 가지고 놀든 다른 캐릭터와 같이 가지고 놀든 그냥 재미있습니다.
문제라면 슈트 여기저기에 달린 가시를 잘 만들어놓은 바람에 손을 교체하려고
팔뚝을 잡고있으면 손가락이 저절로 지압이 되어서 조금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