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도/기타2007. 8. 24. 20:24
캐릭터 소개에는 무기 당담에 옵티머스의 보디가드라고 나왔지만, 정작 영화를 보고난 다음에 돌이켜보니 전투 장면보다는 치와와 상대로 총 들이대는게 훨씬 기억에 남는 아이언하이드.
극장판 디자인의 재현도가 가장 높은지라, 평가와 인기가 매우 높아서 가장 빨리 품절이 되어버렸지요....

계속해서 보기(클릭)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7. 7. 25. 21:35
트랜스포머 영화에서 디셉티콘의 보스다운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던 메가트론.
명칭과 지위에 걸맞게 옵티머스 프라임의 뒤를 이어 두번째 '리더'급 피규어로 발매되었지요.
(뭐어, 브라울도 리더급으로 나올 예정이니, 딱히 리더만 리더급으로 나오는건 아니지만)


우선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앞뒤 모습부터.


일단 크기가 커진 만큼 팔의 가동범위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다리 쪽은 디럭스급인 재즈와 비교해봐도 별반 큰 차이가 없더군요. (디럭스급 피규어들 중에서 재즈의 다리 가동범위가 좋은 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목과 허리도 가동불가. 허리야 변형 구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고개조차 좌우로 돌리지 못 하는건 좀...


팔꿈치를 최고로 폈을 때와 굽혔을 때.
(클릭하시면 아주 약간 커짐)
가랑이와 무릎의 범위는 이 정도.
(역시 클릭하시면 쬐끔 커짐)


가슴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불빛과 함께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마치 염소가 가래 끓는 소리로 우는 것 같아서 들을 때마다 묘한 기분입니다.


손가락과 발가락.


오른팔에는 손이 발사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체인을 수납할 수도 있지만, 넣어봤자 도로 흘러나오니 넣으나 안 넣으나....


왼팔의 레버를 누르면 퓨전캐논이 전개.
다만 누르고 있는 중에만 전개가 됩니다.




재즈와의 격렬한 한 때.
솔직히 영화 볼 때, 처음엔 '쟤가 누구더라?' 싶었습니다. (미안해 재즈)



변형과정은 복잡하니 생략.






변형을 시키던 와중에 리더급 메가트론의 문제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로봇 모드일때도 팔 쪽 - 정확히는 어깨쪽 연결 부분의 결합력이 좀 약하다 싶었는데,
비클 모드로 변할 때는 팔과 전투기의 기수 부분, 몸통을 연결하는 부분의 결합력이 약해서
기수 부분에 팔 쪽 연결부위을 끼워주면 몸통과 결합한 부분이 쏙 빠져버리더군요.
(어차피 팔 부분의 연결은 안 해줘도, 겉으로 보기에 별로 티도 안 나고하니 상관없지만)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7. 7. 13. 19:14
영화를 보고나서 OST를 살까 피겨를 살까 생각해보다가, 마트에 간 김에 낼름 집어왔습니다.
구입 희망 1순위는 아이언하이드였지만, 범블비도 널려있거늘 도통 보이질 않더군요.
영화에서 험한 꼴을 당하긴 했지만,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해서 차선으로 재즈를 골랐습니다.


우선 간단히 앞, 뒤, 옆부터.

도색이 군데군데 삑사리가 나있긴하지만, 라이트 같은 곳은 전부 다 칠해져있습니다.
차 유리창이 클리어 파츠로 되어있는 것도 나이스.

이렇게 소소한 가동 요소도 있지요.

그럼 이제 변형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구기고가각

등 뒤의 뚜껑을 덮으면 버튼이 눌리면서,
머리가 나옴과 동시에 범퍼 가운데가 튀어나옵니다.


다시금 역시 앞뒤 자태.


팔 다리가 벌려지는 범위는 대강 이 정도.

팔꿈치 쪽은 90도에 못 미치지요.
차문에 영향을 받아 다리의 가동 범위는 무릎이든 가랑이든 좁습니다.


무기인 에너지 블레이드.
설명서의 그림에선 끝부분을 위아래로 돌릴 수 있는 것 같지만,
고정되어있어서 그냥 길이를 늘려주는 것 밖에 못합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6. 6. 21. 16:08

일단은 박스 일러스트. 그러고보니 08번 이후의 프라모델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가 없는 듯.... 머리 부분의 금형만 새로 만들면 낼 수 있는 건 아직 한참 있을텐데...


사진으로만 보시면 약간 알아보시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입 부분은 06번인 버전 1.5의 것과 교체가 가능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아프로 머리속에 글러브를 넣는 기능으로 인해 눈알 교체가 '돌리기'에서 바꿔끼우기로 변경. 그 돌리는 방식은 머리 뒤에 손잡이 끝이 튀어나오는 지라, 개인적으론 이쪽 방식이 더 마음에 듭니다.


몸통, 베이스 및 기타등등의 부분. 여기저기 도색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설명서에 쓸데없이 다소누마소 설명 따위 넣지말고, SD건프라 설명서들처럼 어떤 색을 쓰라고 안내가 나와있었으면 더 나았을 텐데 말이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6. 6. 7. 00:23

국내에도 정식발매된 ながされて藍蘭島. 3권, 5권에 이어 세번째로 피규어 부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피규어화된 캐릭터는 5권 부록의 마치의 동생인 아야네.
작중에선 잔꾀를 부리려다 자폭하거나 맞고 날아가는 개그 장면이 많은 캐릭터.(였던가?)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6. 6. 4. 23:07

케로로 프라모델 콜렉션의 7번째. 이쪽에선 별로 쓸게 없어서 8번인 아프로 중사가 나오면 같이 리뷰를 올리려고 했는데, 8번은 7월말에야 국내에 입고된다기에 늦게나마 리뷰를 해봅니다.

왜 이게 별로 쓸게 없냐면...

얼굴과 몸통 대부분을 차지하는 런너가 전에 나온 타마마의 것과 색깔만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런너에 속하는 모자와 배의 별 부분에 몰드가 추가된 것 이외에는.... 뭐 이렇다할 차이가 없지요.


하지만 이 시리즈가 단순한 금형 우려먹기로만 끝나지 않는게, 부속품에서의 센스.
이번 치비 케로의 부속품은 케로로에게 필수불가결한, 없어선 안될 건프라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6. 1. 11. 18:46

전격하비매거진에서 연재되는 설정놀음스러운 작품 '어드밴스드 오브 제타'(A.O.Z)에서 헤이즐 커스텀의 파워업 메카로 등장한 기체. 프라모델을 같은 잡지의 2월호 부록으로 내면서 헤이즐 1개에 이걸 2개, 4개씩 사용한 설정과 작례를 내보내 결국 잡지와 프라모델 중 어느 쪽이 부록인지 애매모호하게 만든 물건이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5. 12. 18. 23:26
첫 등장은 단행본 7권의 단편.
기억소거 처리를 받게된 케로로의 탈출을 도와주는 역으로 잠깐 나오고 말았지만, 단행본 10권에 들어서 농땡이만 치고있는 케로로 소대를 대신해 지구 침략 임무를 맡아 최대의 강적으로 등장. 더 놀라웠던 건 기로로의 형이라는 사실.

애니메이션 3번째 오프닝에서도 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2기의 마지막은 가루루 소대와의 결전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이 정도로 비중이 큰 캐릭터이니만큼, 프라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도통 소식이 없어서 기로로 프라모델에 대충 손을 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은 만든 것은 지난 달에 전부 완성이 되었는데, 등에 붙이는 플라이트 유닛도 만들까말까 생각하다가 기말고사를 맞아 유야무야 넘어가 버렸지요. (....)


케론인들 설정이 모자와 얼굴, 배 쪽 무늬말고는 거의 차이가 없는 지라, 프라모델도 머리에 적당히 퍼티를 붙여서 눈매와 모자 모양을 꾸며주는 정도였습니다.

벨트는 매는 방향이 기로로와 반대여서 그대로 쓰기가 뭣한 지라, 등에 끼우는 부분만 남겨두고 0.5mm 플라판을 가늘게 잘라서 붙이고서 휘어주었습니다. 벨트의 둥근 부분은 얼굴에 붙이고 남은 퍼티로 조물조물.



"미션 컴플리트다"


단행본 10권 내용 중에서...



지구를 침략하는건 우리들이다!! 사라져라!!!

어째서 맞추지 못 했는지 알겠나, 기로로.
무기의 선택을 잘 못 했기 때문이다.
나라면 이걸 쓴다.



(내용이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건 쿠루루 탓입니다)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5. 10. 20. 15:36


이번의 추가 부속은 빔라이플과 빔사벨 두 개로 다른 개구리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빈약한 느낌입니다. 다음 달에 나올 도로로는 칼 하나만 달랑 넣어둘 예감이....


눈 스티커에서 눈동자 부분만 잘라붙이는 게 훨씬 잘 붙다보니 스티커를 눈동자만 있는 것과 흰자위까지 있는 것 두 종류로 냈습니다.
입 스티커는 세 종류. 케로로의 입 두 종류도 은근히 하나 더 사서 붙여야한다는 압박이 되는데 말이지요...

어깨의 벨트는 등 뒤의 구멍에 끼워넣는 방식.

끝이 갈라져 있어서 움직일 때 약간 낫습니다.
(그래봤자 팔다리 갈아끼울 때 엄청 걸리적 거리지만)

다른 개구리들의 무기를 장착.
아예 설명서에서도 다른 상품들의 무기를 끼울 수 있다고 나오지요.

Posted by 니킬
모형도/기타2005. 9. 24. 18:53

매달 하나씩 발매되는 케로프라 그 세번째인 쿠루루 상사가 오늘 입고되었기에 얼른 구해왔습니다. 밑에 있는 HG 헤이즐 커스텀은 처음엔 살 생각이 없었지만 실물을 보고나서 홧김에 구입해 버린 물건. ...다음 주에 낼 레포트가 셋이나 있는데 언제 조립할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니킬